이마트24 캄보디아 진출 축하 현지 세리머니 진행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프놈 펜’에서 세리머니
사업 성공을 다짐하는 자리로 현지 관심 매우 높아
  • 등록 2024-02-02 오전 8:47:06

    수정 2024-02-02 오전 8:47:06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이마트24가 대한민국 편의점 최초로 캄보디아에 진출하게 되면서 캄보디아 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마트24와 사이한 파트너스(SAIHAN Partners)는 지난 1일 오후 2시(한국 시간 오후 4시) 캄보디아 현지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프놈 펜(Fairfield by Marriott Phnom Penh)’에서 세리머니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강인석 이마트24 상무(가운데), 데이비드 샘보 사이한 파트너스 대표(우측에서 두번째), 박정욱 주캄보디아 대한민국대사(좌측에서 두번째), 옥 쁘러찌어 캄보디아 상무부 차관(우측 끝), 박진순 한림건축그룹 회장(좌측 끝)이 캄보디아 현지 세리머니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마트24)
사이한 파트너스는 캄보디아 현지 업체 사이손 브라더 홀딩(SAISONS BROTHER HOLDING CO.,LTD)과 2017년부터 캄보디아에 법인을 개설하고, 동남아시아 부동산 개발에 힘쓰고 있는 한림건축그룹(Hanlim Architecture Group)의 합작법인으로 지난 해 12월 이마트24와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캄보디아에서 편의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세리머니는 대한민국 편의점 최초로 이마트24가 캄보디아에 진출하는 것을 축하하고, 성공적인 사업 확장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캄보디아 현지에서 이마트24가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현지에서 비전과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이마트24, 사이한 파트너스 임직원을 비롯해, 박정욱 주캄보디아 대한민국대사, 옥 쁘러찌어 캄보디아 상무부 차관, 윤하청 KOTRA 프놈펜무역관장 등이 참석해 이마트24의 캄보디아 진출을 축하했다.

이마트24와 사이한 파트너스는 캄보디아 편의점 사업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오는 6월 1호점 오픈 후 향후 5년 내 100개점까지 확장할 계획임을 밝히며, 캄보디아 고객들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매장을 확대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강인석 이마트24 운영지원담당 상무는 “대한민국 편의점 최초로 캄보디아에 이마트24가 진출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이한 파트너스와 긴밀하게 협력해 캄보디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이마트24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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