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시장평균" 하향 등 삼성모닝미팅

  • 등록 2002-03-18 오전 10:30:22

    수정 2002-03-18 오전 10:30:22

[edaily] 다음은 18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투자의견/목표주가/수익추정 변경] * 강원랜드 : 투자의견 Mkt Perf로 하향조정; 목표주가 247,000원으로 상향조정 ; 2002년, 2003년, 2004년 EPS 전망치 약 9%씩 상향조정 - 당사는 강원랜드에 대해 BUY에서 Mkt Perf로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함. 이는 2002년 1~2월중 매출실적을 반영하여 새로이 제시하는 동사의 6개월 목표주가247,000원이 현재가 216,000원 대비 약 14% 수준의 상승여력만을 가지고 있기 때문임. 당사의 새로운 목표주가 247,000원은 1) 폐광기금관련 불확실성이 다소 제거됨에 따라 할인계수를 감소시켰으며, 2) 동사관계자에 따른 강원랜드의 1월과 2월의 매출액, 각각 435억원을 반영하였음. 이는 당사의 2002년 1분기중 예상매출액인 1,162억원의 75% 수준임. -이와 같은 예상보다 좋은 실적은 1) 다른 무엇보다도 사회전반적으로 레저산업으로 카지노를 인식하면서 수요가 증가한 것과, 2) 2001~2002년 겨울중 적었던 강설량 때문이라고 분석하며 이와 같은 추세가 지속되면 강원랜드에서 목표하고 있는 2003년중 1조 2,000억원의 매출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예상함. 따라서 강원랜드의 2002~2004년중의 주당순이익을 각각 9%, 9%, 8% 상향조정함. 그러나, 동사의 주가는 이미 지난 10일간 코스닥 지수 대비 10%의 초과수익률을 시현하였음. 당사의 새로운 목표주가는 2002년 P/E 24배, 2003년 P/E 11배에 해당함. 이미 동사의 주가는 2002년을 넘어 2003년중 예상실적을 반영하고 있음. * 풍산 : 목표주가 25,000원으로 상향조정; 투자의견 BUY 유지 - 풍산에 대한 6개월 목표가격을 16,000원에서 25,000원으로 상향조정하는데 목표가격의 상향조정은 미국을 미롯한 세계 경기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줄어들면서 경기 관련주에 대한 re- rating이 되고 있기 때문. 목표가격은 2002년 P/E 10배수준임. 한편, 미국의 PMX의 2월 순이익 적자가 1월의 4만불에서 다소 늘어날것으로 보이지만 2/4분기부터는 본격적인 미국조폐국으로의 소전매출증가, 미국경기회복와 그동안의 구조조정의 결과로 흑자구조를 가질 것으로 보임. 한편 지난 금요일 열린 주총에서 배당금으로 주당 현금 600원이 결정되었음. [기업방문] * 퓨쳐시스템 : 본격적인 수익성 회복의 기미 아직까지 보이지 않음;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최근 동사의 주가 상승은 코스닥 시장의 활황으로 하나의 순환매 성격인 것으로 파악됨. 동사의 주가는 올해 들어 코스닥지수 대비11.6% Underperform하였으나 최근 보안관련주의 상승으로 올해 최저가에서 약 30% 상승하였음. - 퓨쳐시스템의 지난해 매출은 140억원으로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2000년 대비 26% 감소하였고, 또한 인원의 증가 (2000년 말 87명 vs 2002년 3월 현재 144명)와 각종 상각비와 경상연구개발비의 증가 등으로 인하여 판매 및 일반관리비가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함으로써 52억원의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였음. - 지난 주 기업탐방 시 동사의 IR 담당자는 올해 경영목표로 249억원의 매출과 영업이익 42억원을 제시하였음. 그러나 이러한 경영목표는 지난해 약 56%에 지나지 않았던 자사제품 판매 비중이 올해 85%까지 증가해야 하는 것을 가정을 하고 있고, 고정비 성격인 판매 및 일반관리비의 지출이 올해에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동사가 제시한 42억원의 영업이익은 다소 낙관적인 수치인 것으로 판단됨. 당 리서치센타에서는 올해 동사의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35억원과 11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음. - 동사의 현재의 주가수준은 2002년 예상 EPS기준으로 P/E 72배로 동사의 흑자 전환 가능성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다고 판단되며, 이에 따라 동사에 대한 기존의 Mkt Perf 의견을 유지함. * 피앤텔 : 동사의 수익성 개선은 이미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 - 당사는 지난주 금요일 피앤텔의 공장을 방문함. 피앤텔은 현재 당사가 커버하는 인탑스와 함께 삼성전자의 주요단말기 케이스 공급업체로 200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82억원, 68억원이었음 (인탑스의 200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70억원, 117억원). 동사는 지난해 약 84억원의 설비투자를 통해 코팅공정의 설비를 구축하고 인몰드설비와 고속가공기 등을 들여와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였음. 이에 따라 기존에 아웃소싱 비중이 높던 코팅공정 부문에서 외주가공비가 감소하고 자동화 시스템 도입으로 생산인력을 줄여감에 따라 수익성은 점차 향상될 것으로 회사측은 밝힘. - 동사의 1,2월 매출액은 210억원으로 전년대비 16% 증가하였으며 회사측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8%, 90% 증가한 1,080억원과 13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함. 그러나 이러한 수익성 개선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현주가는 2002년 P/E 20배, FV/EBITDA 10배에서 거래되고 있어 이러한 동사의 수익성 개선이 이미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됨. * 한국트로닉스 : 긍정적인 요소와 동종업체들보다 낮은 valuation 수준에도 불구하고 저조한 수익성으로 주가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 - 당사는 지난주 금요일 삼성전자의 이동통신단말기용 LCD 모듈 생산업체인한국트로닉스를 방문함. 동사는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전자 등으로부터 LCD, IC, 진동모터, 스피커 등의 부품을조달받아 이를 LCD 모듈 형태로 가공하여 삼성SDI에 납품하고 있음. 동사가 삼성SDI로 납품하는 LCD 모듈은 대부분이 삼성전자 단말기용으로 동사의 지난해 매출증가는 삼성전자 단말기 판매량 증가에 기인함 (2001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44% 증가한 941억원임). - 동사의 매출원가중 원재료 비중이 90%에 달하고 있으나 동사의 LCD 모듈중 동사가 직접 제조하는 부품은 없이 대부분의 주요부품을 삼성전기, 삼성전자, 삼성SDI로부터 공급받아 이를 다시 삼성SDI로 납품하기 때문에 이익률 개선에는 한계가 있었음. 그러나 동사는 삼성SDI로의 단일매출처 구조를 탈피하여 올해부터는 세원텔레콤과 팬택 등의 LCD 모듈업체인 닷텍, DTC, 오리온디스플레이테크 등으로 고객기반을 확대하고 있음. 이에 따라 지난해 97%에 달하던 삼성SDI로의 매출비중이 올 1,2월에는 87%로 낮아짐. 회사측은 LCD 모듈이외에도 금융단말기 Ass"y, PDP용 모듈 등의 매출 확대로 2002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38%, 18% 증가한 1,300억원과 58억원으로 예상함. 동사의 1,2월 매출액은 각각 92억원, 90억원이었으며 3월에는 100억원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어 동사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 동사의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하던 한국기술투자의 지분도 등록전 13%에서 현재 4.8%로 낮아졌으며 4월의 액면분할로 유동성이 증대되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동사 예상치를 기준으로 한 현주가는 2002년 P/E 약 13배에서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동사의 주가는 동종업체들과 비교해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나 동사의 낮은 수익성으로 주가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함. [뉴스코멘트] * 포스코, 주총결과 : 배당금 2,500원, 포스코로 사명 변경; 투자의견 BUY 유지 - 지난 15일 주총에서 포항제철은 포스코로 사명을 변경하어 국내외 회사이미지를 글로벌브랜드로 통일하고 "제철"을 삭제해 미래성장에 대한 제약을 불식시키게 된 것으로 설명. 배당금은 현금 2,500원(중간배당 500원포함)으로 결정되었고 YOUNGER POSCO를 위하여 상임이사임기를 3년에서 2년 이내로, 집행임원임기를 3년이내에서 2년이내로 단축하였음. 또한 이전영포스코기술투자사장을 집행임원으로 영입하여 포스코의 미래성장사업을 추진할 예정임. - 유상부회장은 중국과 동남아지역을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기지를 확대하고 2005년을 목표로 LNG터미날을 착공하여 에너지부문을 조기에 사업화하는 한편, 바이오와 환경 등 미래성장사업 부문도 지속발굴하겠다고 발표함. * 대우조선, 선박투자업 진출 추진; 장기적으로 긍정적; 투자의견 BUY 유지 - 대우조선이 선박투자업진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힘. 이는 동사의 장기적인 수익기반 마련과 안정적인 발주처 확보를 위해 긍정적이라고 판단됨. 동사는 16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대우조선해양"으로 변경하고, 기존의 주력산업인 선박 건조사업 외에 선박투자업, 항만사업 등 다양한 신사업 추진을 준비 중이라며 이를 통한 종합 조선해양 전문기업으로 변신을 선포함. 동사는 특히 올해 7월부터 선박투자회사법이 발효함에 따라 첫번째 신사업으로 선박투자업에 진출할 계획이며, 국내 언론보도에 따르면, 동사의 정성립사장은 16일 주총에서 선박투자업을 위해 독일계 선사와 조인트벤쳐를 설립해 펀드를 운용할 계획이라고 밝힘. - 또한 동사는 해양플랜트부문의 매출비중을 기존의 5%에서 2004년에는 18%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당사는 동사의 해양부문 사업확대를 반영하여 지난 2월 27일에 수익추정변경을 하였음. 동사의 선박투자업 진출에 대해서는 수익추정에 반영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판단됨. 동사에 대해 기존 BUY 의견을 유지함. * 현대백화점, 1~2월 기존점 기준 매출 7.1%, 총 매출 21.7% 증가; 투자의견 BUY 유지 - 현대백화점의 지난 2월 중 총매출 37.7%, 기존점 기준 매출이 15.6% 증가하여, 1~2월 누계로 총 매출 21.7%, 기존점 기준 매출 7.1% 증가를 기록하였음 (vs 신세계 백화점 부문 17.7%). 또한 동사의 OMA 점포는 2월 중 17.7%, 1~2월 누계 8.0% 성장하였음. 이는 전반적으로 당사 예상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임. * TV홈쇼핑, 외국인지분율 관련 안건 국회 상임위원회 통과로 강세 - 지난 금요일 SO 및 PP의 외국인 및 대기업 지분보유 한도를 현 33.3%에서 49%로 상향 조정하는 안건이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TV 홈쇼핑 및 SO 주식이 강세를 보임. 최종 한도 확대를 위해서는 동 안건은 올 4월 경에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법안심사소위의 심사를 받은 후, 다시 상임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는 절차를 거쳐야 함. 궁극적으로는 한도 확대의 가능성은 상당히 높아 보이며 이는 TV홈쇼핑주의 수급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됨. 다만 그 실행 시기는 아직 예상하기 어려움. * 한국콜마, 유상증자 공모가 3,300원으로 결정 ;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거래소 이전과 함께 이루어지는 2백만주 유상증자의 공모가액이 주당 3,300원 (vs 당사 가정 2,700원)으로 결정됨. 동 공모가는 2003년 3월 결산 P/E 7.0배, FV/EBITDA 3.5배 수준으로 당사 목표주가 4,500원 대비 27% 할인된 금액임. 이번 공모로 약 66억원의 신규 자금이 유입될 전망이며 회사측은 신공장 건설 비용과 연구개발비로 사용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으며 공모일은19~20일임. 당사의 이익추정은 동 공모로 인한 희석효과를 반영하였음. 투자의견 유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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