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 보합권 등락..은행주 반등

  • 등록 2003-02-21 오전 9:48:31

    수정 2003-02-21 오전 9:48:31

[edaily 김윤경기자] 21일 일본 증시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상승출발한 닛케이225지수는 한국시각 오전 9시38분 현재 전일대비 0.02% 내린 8649.13엔을 기록하며 혼조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은행주가 오랫만에 반등했다. 스미토모미쓰이가 발행한 우선주를 해외 투자자들에게 매각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신코증권의 애널리스트 미우라 유타카는 "스미토모미쓰이의 우선주 매각 소식이 일부 투자자들로 하여금 은행주에 대한 매수세를 불러 일으켰다"고 언급했다. 연일 급락세를 보여 왔던 스미토모미쓰이가 3.85% 올랐고 미즈호홀딩스가 4.50%, 미쓰비시도쿄파이낸셜이 1.91% 상승했다. 애널리스트들은 그러나 은행들이 안고 있는 문제들이 완전히 해결된 것은 아니라고 지적하고 있다. 아틀란티스인베스트먼트리서치의 대표인 에드윈 머너는 "은행들은 너무 많은 주식을 매각하고 있다. 누가 살 것인가?"라면서 의구심을 제기했다. 기술주는 대체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히다치가 0.57%, 도시바가 0.80% 올랐고 NEC가 1.09% 상승했다. 반도체장비주 어드밴테스트와 도쿄일렉트론이 각각 1.50%, 1.61%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수출주 소니는 1.07% 빠졌고 캐논은 0.23% 올랐다. 도요타가 1.19% 내린 반면 혼다가 0.2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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