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3분기실적 악화예상 등 삼성모닝미팅(17일)

  • 등록 2001-08-17 오전 10:43:42

    수정 2001-08-17 오전 10:43:42

[edaily] 다음은 17일 삼성증권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투자의견 변경] * 한국합섬 : Mkt Underperf로 하향조정 부진한 2/4분기 실적과 금년 4월 1일부로 합병한 이화섬유에 대한 부담 (영업권 상각, 영업실적 부진 등) 등을 반영하여 동사의 2001년, 2002년, 2003년 EPS를 각각 99%, 84%, 46% 하향조정했으며, 12개월 목표가격을 2002년 FV/EBITDA 5.7배(P/E 10.4배)를 적용한 350원으로 기존 목표가격(650원)대비 46%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함. 동 주가는 주사업인 폴리에스터 원사 경기의 침체와 경쟁력 약화 등에 따른 수익성 부진 지속을 반영하여 최근 12개월간 시장대비 28% underperform 했지만, 여전히 2002년 FV/EBITDA 5.9배, P/E 15.4배에서 거래, 고평가된 것으로 판단. [수익추정 변경] * SK글로벌 : 2001년, 2002년 EPS 9.3%, 32.2% 하향조정 지난번 잠정실적 발표에서 언급하였듯이, 동사의 2001년, 2002년 경상이익을 각각 34.8%, 26.9% 하향조정하며, EPS도 9.3%, 26.2% 하향 조정하는데, 이는 1) 국내 경기둔화로 인한 동사의 지분법 평가손실이 2001년 1분기 12억원에서 2분기 49억원으로 증가하였으며, 이러한 추세는 2002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고 2) SK텔레콤 지분매각이 지연됨에 따라 동사의 부채 축소 계획이 차질을 빚게 되어 이자비용이 예상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3) 회계 방식 변경으로 1분기 발생한 유형자산 처분손실 114억원이 특별손실에서 영업외비용으로 계상되었기 때문임.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체 2/4분기 실적 예상보다 저조 -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체들의 2분기 실적은 전반적으로 당사 기존 예상치보다 저조한 수준이었음. 특히 이오리스(Mkt Underperf)는 2분기중 매출이 당사 예상치의 21% 수준에 불과하고 영업손실과 경상손실 모두 심화되고 있었음. 타프시스템(Mkt Underperf)과 비테크놀러지(Mkt Underperf)의 경우 매출은 당사의 전망을 상회하거나 비슷한 수준인데 반해 이익률은 당사의 전망보다 낮은 수준이었음. - 음반산업은 일반적으로 상반기 매출이 취약했던 예년과 달리 대영에이앤브이(Mkt Underperf)와 에스엠엔터테인먼트(Mkt Underperf)의 매출은 각각 178%, 137% 증가하고 있으나 수익성은 전년동기대비 악화. 코코엔터프라이즈(Mkt Underperf)는 매출 및 수익성 모두 전년대비 하락하는 추세였는데 이는 아직 OEM 비중이 높은 동사의 비즈니스 모델상 해외주문의 감소와 원가상승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 - 이를 반영하여 엔터테인먼트 업체들에 대한 이익전망을 다음과 같이 조정함. 타프시스템 : 2002년, 2003년 EPS 49%, 51% 하향조정 이오리스 : 2001년, 2002년, 2003년 EBITDA 81%, 8%, 6% 하향조정 비테크놀러지 : 2001~2003년 EPS - 886원, - 722원, - 702원으로 하향조정 대영에이앤브이 : 2002년, 2003년 EPS 21%, 12% 하향조정 에스엠엔터테인먼트 : 2001년, 2002년, 2003년 EPS 67%, 25%, 20% 하향조정 와이비엠서울음반 : 2001년 EPS 8% 상향조정 코코엔터프라이즈 : 이익전망 미세조정 [기업방문] * 삼성전기 : 3/4분기 실적 악화 예상 삼성전기는 3/4분기 실적이 2/4분기보다 악화되어 영업손실이 확대될 것같다고 밝힘. 더욱이 구조조정관련 비용이 발생하여 (수백억원 규모) 금년 손익을 더욱 악화시킬 것으로 보임. 상대적으로 견조한 중국에서의주문도 미국, 유럽지역 주문감소를 상쇄하기에는 부족한 것으로 보여일반수동부품, 통신부품의 적자는 지속될 것으로 보임. [뉴스코멘트] * McDonald"s Corporation 특별한 호재가 없는 가운데 전일 낙폭을 보인3대 지수는 consumer와 제약주가 상승세를 견인하며 모두 동반상승함. Argentina의 통화를 결제수단으로 받아들이겠다는 발표로 동사의 주가는 4.2% 상승함. 대표적인 제약주인 Merck는 1.6% 상승하며 제약주 상승을 견인. * 미국 7월중 소비자물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하락 : 추가적인 금리인하 가능성 높아짐 7월중 미국 소비자물가가 당초 consensus 예상치인 0.1%하락보다 낮은전월대비 0.3% 하락(전년대비 2.7%상승)을 기록함. 이는 전월대비 5.6% 하락한에너지 가격을 비롯하여 의류, 컴퓨터 등의 가격이 하락한 데 기인한 것임. 한편, 에너지와 식품류를 제외한 핵심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2% (6월중 0.3%상승) 상승함. 예상보다 낮은 7월중 소비자물가는 미국의 인플레이션률이 6차례의 금리인하에도 불구하고 매우 안정적인 수준에 있음을 보여주는 것임. 이에 따라 오는 8월 21로 예정된 FOMC회의에서 시장의 예상대로 25bp의 추가적인 금리인하 가능성이높은 것으로 판단됨. * 금주 D램 가격, 북미·아시아 현물시장 보합세 유지 업계내 의견은 128MD SD 기준으로 1.5달러 내외 마지노선으로판단. 금주들어 D램 가격은 북미,아시아 현물시장에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음. 하방경직성을 확보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려우나 128MD 기준으로 1.5달러 내외가 하락의 마지노선이라는 업계 내부 의견이 맞는 듯함. 업체별로 재고수준이 전월과 별차이가 없음. 오히려 금년말 또는 내년초를 겨냥하여1) 0.15um급이하로의 공정 개선, 2) 256MD 제품 생산 확대 등 등을 통하여 원가 축소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음. * 미 시에나, 분기실적 예상치를 상회하고도 주가 폭락 노텔과 루슨트 다음 teer 정도에 속하는 미국의 광장비업체 시에나가 예상치를 1센트 상회하는 분기실적을 발표하고도 다음분기에 대한 부정적 전망으로 어제 주가 30%폭락. 시에나의 분기 EPS는 17센트로 발표되어 전년동기 10센트 대비 70% 증가했으며 분기 매출액은 458백만달러로 전년동기 233백만달러에서 거의 두배로 증가했음 (전분기대비로도 8% 증가) 그러나 다음 분기 EPS가 2센트에서 7센트에 머물 것이라는(기존 컨센서스 18센트) 회사측 발표로 업계에서 아직도 고성장을 구가하던 몇 안되는 업체중 하나인 시에나의 주가는 어제장에서 30% 폭락했음. 국내 전송장비업종(이스텔, 자네트, 웰링크, 오피콤 등)에 부정적임. * 한솔제지, 2/4분기 영업실적 예상치를 하회 2/4분기 영업실적은 매출 2,189억원, 영업이익 111억원, 경상손실 657억원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4%, 59% 감소하면서 당사 예상치를 하회함. 이는 예상치 못했던 대규모 지분법평가손실(503억원)이 계상되었고, 외화 차입금 상환에 따른 외환차손(140억원)이 예상보다 크게 발생하였기 때문. 당사는 지난 3월 지분을 취득한 계열사의 순자산가액과 동사의 투자액과의 차이를 상각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지분법평가손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이 파악되는대로 이익 전망을 하향 조정할 계획임. 그러나 지분법평가손실 발생이 현금흐름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계열사의 재무적인 취약성이 이미 알려진 사항이기 때문에 예상을 하회하는 2/4분기 영업실적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판단됨. 투자의견 Mkt Perf. * FAA, 한국에 대해 최종적으로 2등급 판정 미 연방항공청 (FAA)이 한국을 항공위험국 (category Ⅱ)으로 최종판정할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대한항공(BUY)와 아시아나항공(Mkt Perf)은 미국으로부터의 신규취항, 증편, 미 항공사와의 코드셰어(항공기 좌석공유) 등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영업상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임. 특히, 대한항공은 오는 11월로 예정된 괌, 사이판으로의 신규취항 및 내년도 중 델타항공과의 code- sharing의 연기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임. 통상적인 제재기간 1년 기준으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금번 제재로 인한 영업상의 손실 규모를 각각 1,500억원, 70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음. * 삼성정밀화학, 중국의 염화메틸렌 반덤핑 예비조치에 의한 타격 미미할 전망 - 연합뉴스에 따르면, 15일 중국의 대외무역경제합작부가 한국,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 네덜란드 등으로부터 수입되는 염화메틸렌에 반덤핑 관세의 부과를 예비판정했다고 함. 중국은 이들 국가로부터 수입되는 염화메틸렌의 7~75%가 덤핑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하였으나, 국가별 덤핑 마진율은 밝히지 않았음. 중국은 향후 12~18개월 사이에 추가조사를 실시해 반덤핑 관세를 확정할 예정임. - 영향분석 : 동사는 유일한 국내 염화메틸렌 생산업체로서 동제품의 매출액 비중은 약 3%임. 그러나, 동 제품의 수출비중이 약 40%, 수출에서 차지하는 중국비중이 약 50%로서 중국의 반덤핑 예비판정과 관련된 비중은 매출액의 0.6%(17억원)에 불과함. 이에따라 향후 반덤핑관세 부과가 확정되더라도 동사의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전망임. 투자의견 BUY 유지. [금일 Spot] * 제지산업 (6월 통계) : 투자의견 NEUTRAL - 제지업종 2001년 2/4분기 영업실적 호전 : 영업이익 전분기대비 105.3% 증가. - 대규모 지분법평가손실 발생으로 한솔제지 2/4분기 경상이익 예상치를 하회 : 이익 전망 하향 조정 계획. - 수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6월 국내 종이 출하 전년동월대비 감소 : business momentum은 상승세 지속되어 제지경기가 저점을 지나 회복되고 있다는 기존 의견 유지. -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제지업종의 원가 부담 완화가하반기까지 지속될 전망. *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체 2/4분기 실적 예상보다 저조 * 한국합섬 : Mkt Underperf로 하향조정 * 현대중공업 : 투자의견 B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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