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3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2010`에 `안드로이드` OS(운영체제)를 탑재한 태블릿PC 갤럭시 탭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 제품에는 WSVGA급(1024x600) 7인치 고해상도 LCD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1GHz(기가헤르츠)의 프로세서가 탑재됐으며 무게는 380g에 불과하다.
아울러 구글의 안드로이드 2.2버전(프로요)을 탑재해 구글 검색·지도·G메일 등 구글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구글의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안드로이드 마켓`의 애플리케이션도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은 이달 중 SK텔레콤을 통해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 관련기사 ◀
☞(IFA2010)삼성 3D TV 광고에 `시선집중`
☞삼성전자, 서울대에 1500명 R&D 센터 건립 검토
☞"역시 갤럭시S!"..삼성電, 8월 휴대폰 점유율 55%(상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