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페리, 세계 물의 날 맞아 '착한 물 나눔 캠페인' 전개

  • 등록 2021-03-22 오전 9:00:00

    수정 2021-03-22 오전 9:00:00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레페리가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동방사회복지회와 함께 ‘착한 물 나눔 캠페인’을 전개했다.

뷰티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대표 최인석)가 세계물의 날을 맞아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복지법인 ‘동방사회복지회’에 8000만 원 상당의 슈레피 미네랄 워터 3만 병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취약 계층을 위한 세계 물의 날 기념 ‘착한 물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레페리는 코로나 19로 어려워진 사회·경제적 환경으로 물과 같은 생필품 구매가 어려운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 노인 등에게 깨끗하고 건강한 물을 지원함으로써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이들의 생활에 활력을 더하고자 약 8000만 원 상당의 미네랄 워터 기부를 결정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레페리 본사에서 진행된 전달식 현장. (왼쪽부터) 레페리의 최인석 대표와 마케팅실 백선형 실장, 동방사회복지회의 전예환 부장과 김대연 팀장 (사진=레페리)
전달식은 최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의 레페리 본사에서 최인석 레페리 대표 외 동방사회복지회의 전예환 부장과 김대연 팀장 등 4명의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레페리는 자사 PB브랜드 제품인 ‘슈레피 미네랄 워터’ 3만 병을 동방사회복지회에 전달했다. 후원 물품은 동방사회복지회 산하 전국 40여 개의 아동 보호시설과 장애인생활시설, 미혼양육모 시설 등에 배분되어 약 5000여 명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최인석 레페리 대표는 “코로나19로 의료진과 일부 계층에게 관심과 지원이 집중되면서 도움의 손길이 멀어진 소외계층에게 생명 유지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건강한 물을 나눔으로써 위기 극복의 버팀목이 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전하며 이들의 고통을 부담하고 성장을 지원함은 물론, ESG경영을 통해 환경 보호에도 적극 나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레페리와 이번 캠페인을 함께한 동방사회복지회는 1972년에 설립되어 아동, 미혼양육모, 청소년, 장애인, 노인, 필리핀 코피노 등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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