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말기업종 비중확대 등 삼성증권 모닝미팅(29일)

  • 등록 2000-11-29 오전 11:28:59

    수정 2000-11-29 오전 11:28:59

다음은 29일 삼성증권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수익추정 변경] *옥션 : 2000 매출액, EPS를 6%, 48% 하향조정, 2001년 매출액, EPS를 6%, 2% 상향조정 이는 예상보다 부진한 3/4분기 실적과 새로운 수수료 체제 도입에 따른 영향을 반영한 것임. 1) 예상되는 eBay와의 전략적 제휴 체결은 양측에 시너지효과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2) 새로운 수수료 체제는 향후 동사 이익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됨. 그러나 12월 중순에는 기업공개 이후 6개월동안 적용되는 lock-up이 해제되면서 단기적으로 대주주지분으로부터의 매도물량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뉴스코멘트] *10월중 자본수지 6.9억달러 적자 기록; 거시지표 전망 수정 외국인증권투자의 유입 규모가 크게 둔화된 점을 반영하여 2000년, 2001년 자본수지를 각각 141억달러 흑자, 37억달러 적자에서 129억달러 흑자, 42억달러 적자로 하향조정함. 반면, 경상수지는 10월중 11.7억달러 흑자를 기록함으로써 누적 흑자액이 87억달러에 도달함. 당사는 2000년 수출 증가율 전망치를 기존 19.5%에서 23.1%로 상향조정하며 이에 따라 경상수지 전망치(97억달러->109억달러)와 GDP성장률(8.5%->9.3%)도 상향조정함. *일본 NEC와 Hitachi, D램사업 통합 256M급 이상 D램 생산을 위해 0.13m 가공기술을 갖춘 300mm 웨이퍼용 생산설비를 건설할 계획. 내년 1월 생산설비 건설을 시작하고, 생산은 2002년 상반기부터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힘. 일본 D램업체들은 한국/대만업체대비 가격경쟁력 결여로 세계 D램시장 점유율이 급락한바 있으며, 이번 NEC와 Hitachi의 D램 사업 통합/D램 생산설비 계획은 원가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고 256M D램 이상 기종에서 한국/대만기업과 경쟁하기 위한 것으로 판단됨. 삼성전자는 현재 fab8에서 이미 8인치 웨이퍼를 이용하여 256M D램을 생산하고 있으며, 300mm 웨이퍼를 이용한 생산은 현재 건설중인 fab11에서 2001년말부터 돌입할 예정이라고 함. *TFT-LCD 가격하락 Display search에 따르면, 3/4분기에 TFT-LCD 판매량 증가보다 가격하락이 빨라 세계 TFT-LCD 총매출액이 올해들어 처음으로 감소함. 3/4분기의 매출액은 판매량이 12%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37억5,000달러를 기록하였고, 4/4분기에는 3/4분기보다 하락한 36억 8,000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함. 삼성전자는 업계 평균가격보다 높은 수준의 판매가격을 유지하고 있으며, 앞으로 LCD가격이 하락하더라도 가격하락에 따른 판매량 증가와 이에 따른 원가하락으로 인해서 손익분기점을 상회하는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됨. *삼성전자, 249억원 출자하여 삼성코닝마이크로옵틱스의 유상증자에 참여 삼성전자의 이번 출자는 삼성코닝마이크로옵틱스사의 유상증자에 대한 지분유지 차원이므로, 출자 이후 지분율은 49%를 그대로 유지하게 됨. 삼성코닝마이크로옵틱스사는 이번 증자로 유입되는 현금을 광부품 수요증가에 따른 설비확충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함. 시장은 이번 삼성전자의 증자참여에 중립적인 반응을 보일 듯. *SK(주), SK텔레콤의 서린동 사옥 50% 지분을 1,646억원에 인수 이같은 계열사 사옥 매입에 따라 SK(주)는 지배구조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는 점에서 당분간 주가반등에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임. *한나라당, 한국전력 민영화안에 찬성 이는 한전에 긍정적인 뉴스로 판단되나, 추가적인 원화절하 및 경기둔화 가속화 전망 등을 고려할 때, 당분간 동주가는 시장흐름과 연동할 것으로 예상됨. 한전 민영화 법안의 국회 통과는 상징적 의미에 불과하며 향후 실질적인 매각절차의 진행과정을 주시해야 할 것으로 보임. *삼성SDI, 55% 지분출자로 중국업체와 VFD 합작법인 설립 발표 동 신설법인은 중국 뿐 아니라 세계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회사측은 세계시장에서 VFD부문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디스플레이산업내 경쟁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LG전자와 필립스의 CRT사업 합병 발표 이후, 이같은 제휴관계 구축 추세는 더욱 확산될 것으로 판단됨. 삼성SDI 투자의견 BUY. *2001년 1월부터 SUV 보험료 자율화 국내에서는 최초로 자동차에 대한 순보험료 자율화가 이뤄지는 것임. SUV에 대한 보험료수입은 전체 자동차 보험수입의 9%에 불과하기 때문에 금번 자율화 조치가 손보사들의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임. 특히 현재 국내 손보사들은 주식투자에서 막대한 손실을 입고 있어 보험료를 인하할 수 있는 여력이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됨. [KOSDAQ 뉴스] *휴먼컴, 미래랩이 보유중인 바른손 전환사채에 대한 인수결의 취소 이는 바른손의 주가하락 이후 CB 인수단가의 조정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데 따름. 또한, Agency사업부의 인수가도 당초 75억원보다 낮은 59억원으로 하향조정함에 따라, 발행해야할 주식수가 495,000주로 작아져 주당 희석효과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 전망임. 인수에 따른 제반자료를 검토한후 동사에 대한 수익추정을 변경할 계획임. 바른손의 주가하락과 미래랩과의 제휴로 인큐베이팅업체로의 변신 의혹을 불식시킨다는 점에서는 동사 주가에 긍정적임.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채권뉴스] *정부, 채권전용펀드 10조원 연내 전액조성 방침 : 연말 자금시장 불안은 다소 해소될 전망 5조원은 우체국과 연기금에서, 5조원은 국책은행 및 자금사정이 풍부한 시중은행에서 출연하고 은행간 배분비율을 조기에 결정할 방침임. 최근 은행권의 풍부한 자금사정을 비추어볼 때 자금조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됨. 향후 전용펀드조성을 통해 연내 발행 예정인 Primary CBO 및 12월 중 만기 도래하는 투기등급 채권의 소화는 무난해질 것으로 예상되어 연내 실물경제 측면에서 극심한 자금난으로 인해 금융시장이 불안해질 가능성은 완화될 전망임. [기업방문] *대영에이브이, 3분기중 박지윤/핑클의 음반판매량 증가로 실적 호전 1993년 설립된 음반제작/도소매유통사로 2000년에는 박지윤,핑클 등의 성공적 음반판매로 12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2001년에는 134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음. 10월까지 박지윤 4집 35만장, 핑클 3집 39만장이 판매되었는데 특히 박지윤은 음반판매외에 타업무까지 대행, 마진이 높아서 3분기 실적이 호전됨. 11월 20일자로 액면분할을 실시, 이후 거래물량 증가 영향 주가가 약세를 시현하고 있음. [금일 Spot] *단말기산업 : 투자의견 OVERWEIGHT 1) 2000~2001년 국내 단말기 수요 전망치를 1,300만대, 1,000만대로 8.3%, 25.0% 상향조정. 2) 수출비중이 큰 단말기 제조업체들은 원화약세에 따른 수혜가 예상됨 (3/4분기 현재 팬택 수출비중 98%, 삼성전자 83%, 현대전자 75%, LG전자 67%, 세원텔레콤 46%). 3) 설계 및 개발능력 향상으로 중소형업체들의 시장점유율 증가. 4) 완전한 IS-95C(CDMA2000-1x) 단말기 시장 출현은 2001년 하반기에 가능할 전망. 5) 단말기 제조업에 대해 Overweight 추천(삼성전자, 텔슨전자에 대해 BUY, LG전자, 현대전자, 세원텔레콤, 팬택에 대해 Mkt Perf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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