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페이퍼, 스타필드와 ‘무해월드’ 개장…"ESG 가치 전파"

저탄소 종이와 천연 펄프로 이뤄진 페이퍼 테마파크
초대형 저탄소 종이 드로잉 등 이색 체험 제공
친환경 제품 구매할 수 있는 스토어도 함께 열어
  • 등록 2023-06-14 오전 9:07:53

    수정 2023-06-14 오전 9:07:53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무림은 오는 29일까지 신세계 복합 쇼핑몰 스타필드 고양점과 하남점에서 ‘페이퍼 어드벤처 2023 - 무해월드’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사진=무림페이퍼)
무림페이퍼(009200)에 따르면 ‘페이퍼 어드벤처’는 펄프와 종이를 통한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일반인 대상 대규모 페이퍼 체험 행사다. 지난해 5월 스타필드 고양점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14일 동안 약 4만여 명이 행사장을 방문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한층 강화된 신세계프라퍼티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행사 기간을 한 달로 늘리고 스타필드 고양점, 하남점 두 곳으로 확대해 개최하는 등 규모감을 두 배로 키웠다.

이번 행사에서는 관람객들이 단순히 체험에만 그치지 않고 친환경 제품을 직접 구매, 일상에서 환경 친화적인 소비를 실천할 수 있도록 에코 스토어 ‘무해상점’도 선보였다. 최근 플라스틱 대체제로 각광받고 있는 천연 생(生) 펄프몰드 용기, 생분해 종이컵 등 생활에서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무림의 친환경 제품들을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 자신이 원하는 만큼 소량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플라스틱 포장을 최소화하고자 비닐 대신 저탄소 종이 쇼핑백을 사용하는 등 제품뿐 아니라 운영에 있어서도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거대한 페이퍼 테마파크처럼 꾸민 ‘무해월드’ 입구에 들어서면 대형 종이롤을 형상화한 티켓부스부터 약 7m 높이의 종이 캐슬, 종이 회전목마 등 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다채로운 이색 체험 콘텐츠를 구성, 종이를 통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폭 1.2m의 대형 저탄소 종이에서 안심하고 마음껏 뒹굴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체험 공간을 구성했다. 생분해 종이컵을 활용한 ‘나만의 종이 화분 만들기’, 천연 펄프몰드에 색을 칠해 형형색색의 무해월드 성벽을 완성하는 ‘펄프몰드 블록 놀이’ 등도 구성했다.

이밖에 지난 행사에서 성황을 이뤘던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위플레이’의 종이비행기 묘기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티켓부스에서 무료로 배포하는 무해월드 자유이용권에 체험 인증(펀칭)을 완료하거나 현장 포토부스에 사진을 찍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무림 공식 인스타그램에 남기면 아쿠아필드 찜질스파 이용권, 무림의 한정판 저탄소 메모키트 등 선물도 제공한다.

이도균 무림 대표는 “이번 행사는 종이의 안전하고 환경 친화적인 가치를 알리는 한편, 실생활에서도 친환경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며 “국내 대표 친환경 종이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종이의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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