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문재인 테마주가 급등 랠리를 끝내고 일제히 폭락했다.
10일 오전 9시37분 현재
우리들생명과학(118000) 위노바(039790) 우리들제약(004720)은 모두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전일 상한가로 마감한 이들 종목은 이날도 급등세로 출발했지만, 차익매물이 쏟아지며 순식간에 가격제한폭까지 추락했다.
전일 14.81% 하락한
바른손(018700)은 이날도 급락세를 지속,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조광페인트(004910) 디오(039840) 에이엔피(015260) 유성티엔에스(024800) 등도 7~10%대 하락세다.
시장에서는 그동안 기업가치와 무관하게 지나친 급등을 해온 만큼 이에따른 폭락세는 어느정도 예견된 일이라는 해석이다.
증권사 한 애널리스트는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과 함께 금융당국의 조사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이 급등세를 불러온 것 같다"며 "그간 주가가 과도하게 오른 만큼 단기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 전략은 위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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