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세상코스메틱, 한림화상재단에 1억 기부

‘피부 건강 나눔 챌린지’ 통한 적립금 등 모아 전달
올해로 3년째 기부…전년보다 5000만원 늘려
이주호 대표 “화상 환우의 건강한 삶 응원”
  • 등록 2024-01-26 오전 9:08:20

    수정 2024-01-26 오전 9:08:20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고운세상코스메틱은 한림화상재단에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인 기부로, 국내외 저소득층 화상 환자의 의료비 및 심리 치료와 더불어 화상 장애인들의 자립 지원사업을 도울 예정이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인 닥터지(Dr.G)와 기능성 클린뷰티 브랜드 비비드로우(VIVIDRAW)를 운영 중인 곳이다.

고운세상코스메틱 본사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엔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와 최종길 한림화상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화상전문병원인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에서 치료 중인 저소득층 화상 환우들의 급성기 화상 치료를 비롯해 피부 재건과 흉터 복원 치료 사업에 쓰인다. 환우 및 가족들의 신체, 정서적 후유증 개선에 필요한 재활, 심리치료도 병행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올해에 기부금을 전년보다 5000만원 늘렸다. 이 5000만원은 화상장애인의 취업 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연계 등 자립지원사업에 활용된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2022년부터 3년째 자사의 인공지능(AI) 피부분석·화장품 판독 서비스인 ‘ AI 옵티미’를 활용한 소비자 참여형 기부 캠페인 ‘피부건강 나눔 챌린지’를 통해 누적된 적립금을 한림화상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작년에는 1만여명이 기부 캠페인에 참여해 1400만원을 적립했다.

한편 지난해 고운세상코스메틱이 한림화상재단에 전달한 기부금은 5명의 국내외 소아화상환자 의료비를 비롯해 화상병원학교 도서관 환경 지원 사업,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에서 진행된 소아화상환자 대상 ‘같이 쓰는 부모일기 전시회’ 등에 쓰였다.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는 “기부금이 화상 환우들이 건강한 피부를 넘어 건강한 마음과 자신만의 꿈을 찾아가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며 “고운세상코스메틱은 ‘건강한 피부를 넘어 누구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화상 환우분들의 피부 건강과 건강한 삶을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오른쪽)와 최종길 한림화상재단 사무국장이 화상 환우 지원 기부금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고운세상코스메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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