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이 일본의 시세이도와 화장품 수입 판매회사를 설립, 화장품 사업에 진출한다.
고두모
대상회장과 겜마시세이도사장은 2일 일본 동경에서 화장품 판매사인 "에센디화장품(S&D Cosmetics co., Ltd)"설립에 관한 합작 계약을 체결했다.
일본 최대 화장품회사인 시세이도와
대상이 합작으로 설립하는 "에센디화장품"은 자본금 70억원으로 시세이도가 51%,
대상이 49%의 지분을 갖고 오는 8월 하순 공식 출범하게된다.
서울에 설립되는 이회사는 시세이도사의 셀프 셀렉션 브랜드 제품을 수입, 판매 마케팅업무를 수행하게되며 본격적인 제품 판매는 내년 4월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에센디화장품"은 사업초기연도인 2001년 기초화장품인 아스프리와
남성화장품 우노, 헤어케어 제품인 마쉐리등 3개 브랜드를 출시 한국내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또 오는 2005년까지는 판매망을 전국 조요도시를 포함 5400개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