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스퀘어, 오픈 6개월간 3500만명 방문, 매출 4800억

서울 서남부권 최대 복합쇼핑몰 부상
  • 등록 2010-03-15 오전 10:17:46

    수정 2010-03-15 오전 10:26:21

[이데일리 이성재 기자] 지난해 9월 문을 연 경방 타임스퀘어가 서울 서남부권 최대 복합쇼핑몰로 자리 잡았다.

경방 타임스퀘어는 지난해 9월 16일 오픈 이후 6개월간 약 3500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매출 4800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기간에 타임스퀘어는 평일 평균 16만 명, 주말 평균 31만 명이 방문했으며 매출은 일 평균 28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지오다노`, `아디다스 오리지널`, `뉴발란스` 등 패션브랜드뿐 아니라 `스무디킹`, `멘무샤`, `세븐스프링스`등 식음료 브랜드들이 전국 매장 매출 순위에서 선두권을 기록할 정도로 타임 스퀘어의 높은 인기를 반영하고 있다.

타임스퀘어는 서울을 찾는 외국인들에게도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오픈 초기 외국인 투숙객 비율이 높지 않았던 타임스퀘어 내 메리어트 호텔의 경우 최근 65%의 투숙객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실제로 타임스퀘어 내 한식당, 글로벌 패션브랜드에서도 외국인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다.

타임스퀘어는 이런 여세를 몰아 앞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달 영등포구청과 함께 `유명 여행작가 및 파워 블로그단 초청 타임스퀘어 팸 투어`를 실시 했다. 또한, 향후 고객과의 좀 더 수준 높은 문화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미술관 등 문화공간 확장도 추진중이다.

김담 타임스퀘어 대표는 "시간(Time)과 공간(Square)을 합친 `타임스퀘어`가 내세우는 모토는 고객들이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것"이라며 "타임스퀘어는 6개월을 제2의 도약기로 삼고 내·외국인이 모두 즐겨 찾을 수 있는 고객서비스 개발로 문화와 쇼핑이 결합한 대표 복합쇼핑몰로 명성을 쌓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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