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국도화학, 1Q 어닝서프라이즈 기대감에 '급등'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국도화학(007690)이 올 1분기 전망치를 뛰어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다.

27일 오전 9시9분 현재 국도화학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1.91% 상승한 6만2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동욱 흥국증권 연구원은 “국도화학의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대폭 상회할 것으로 추정되는 등 지난 분기에 이어 ‘어닝서프라이즈’가 이어질 것”이라며 “지난 40년 이상 에폭시 수지 제조·판매에 집중하며 단 한 번도 적자를 기록하지 않는 등 실적의 안정성이 이미 검증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국도화학은 2월 중국 춘절에 따른 영업일 수 감소에도, 3월 이후 수요 호조로 공장 가동률이 전분기 60%에서 70% 이상으로 상승했다”며 “BPA·ECH·가성소다 등 주요 원재료 투입 가격이 지난 분기 대비 20% 하락한 가운데 에폭시 가격은 7% 하락에 그쳤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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