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e편한세상 신촌' 모델하우스 개관…분양가 3.3㎡당 2060만원

  • 등록 2015-05-04 오전 9:18:13

    수정 2015-05-04 오전 9:18:13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대림산업(000210)은 오는 8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북아현 뉴타운 1-3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신촌’ 아파트의 분양을 재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앞서 지난달에 일반 분양을 시작하려다가 조합원 분양 물량에 일반 분양분이 섞이면서 청약 일정을 연기했다.

e편한세상 신촌은 서울지하철 2호선 아현역과 100m 정도 떨어진 역세권 아파트다. 5호선 애오개역과도 가깝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4층, 22개 동 규모에 총 2010가구로 이뤄진다. 이 중 전용면적 59·84·114㎡형 아파트 625가구와 전용 27㎡형 오피스텔 100실을 일반에 분양한다.

이 일대는 신촌로 북쪽으로 북아현뉴타운이, 남쪽으로는 아현뉴타운이 개발 중이다. 개발이 끝나면 총 2만 4000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 타운으로 탈바꿈할 것이라는 게 업체 설명이다.

단지 주변에 경기대·서강대·이화여대·연세대·추계예술대 등 대학가가 위치했다. 경기초·대신초·북성초, 한성중·고, 중앙여중·고 등 교육 시설도 가깝다.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 접수를 한다. 당첨자 발표는 20일, 계약은 26~28일 진행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060만원대에 책정했다. 앞서 지난달 근처에서 청약을 마친 북아현 뉴타운 1-2구역 ‘아현역 푸르지오’ 아파트 분양가(3.3㎡당 2040만원대)보다 3.3㎡당 20만원 정도 비싸다. 업체는 계약금 1·2차 분납 정액제와 중도금(분양가의 60%) 이자 후불제를 적용할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2호선 아현역 1번 출구와 5호선 애오개역 2번 출구 인근인 서대문구 신촌로 269에 마련했다. 입주는 2017년 3월 예정이다. 1899-7447

△‘e편한세상 신촌’ 아파트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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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화랑대' 1순위 청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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