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운명을 바꾸는 관상 리더십’은 우리들이 흔히 접하는 유명 인사들이 사례로 등장한다. 우리가 늘 접하게 되는 정치인부터 재벌가, 연예인, 스포츠 스타, 종교인 등 이름만 들어도 누구인지 알 수 있는 유명인들의 얼굴에서 읽을 수 있는 관상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이 책에서는 재벌가인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정몽구 현대차 명예회장과 3세 경영자인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등의 관상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은 귀 전체가 보여 인기를 가져가는 관상으로 아이디어, 예술성, 창의성이 있고, 얼굴이 긴 원형으로 감수성이 많고 정이 있는 성격이지만 정에 이끌려 결단력이 부족할 수 있는 관상으로 소개하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네모형 60%와 원형 40%가 결합된 얼굴로 네모형의 얼굴과 머리 부분의 일직선 이마는 계획적, 완벽적, 분석적 성격을 가졌다고 소개한다. 하지만 네모형 얼굴과 일자형 이마, 작은 입술 등의 관상도 혼합되어 있어 코드에 맞지 않은 사람과는 단절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한다.
벤처신화의 주인공인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서정진 셀트리온 이사회 의장을 비롯해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전문경영인인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의 관상도 나온다.
이 책에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강력한 대권 후보인 이낙연 민주당 대표,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 유명 정치인의 관상 소개하고 있다. 또한 백범 김구 선생님, 이승만 대통령, 박정희 대통령,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 등 이외에도 김부겸 전 장관과 홍준표, 김두관, 김민석 의원 등 한국의 대표적인 정치인의 관상과 상호관상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관상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여러 사례와 함께 흥미롭게 다루고 있다. 그들만의 배경과 성격, 적성, 업무 추진력, 리더십, 인간 관계 등을 분석하고 장점은 살려주고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저자는 관상도 노력하면 변할 수 있음을 강조하면서 타고난 자신의 관상에 묻어난 운명을 딛고 자신의 인생을 개척한 많은 유명인들을 소개한다.
저자는 동국대에서 상담심리학으로 석사학위를, 동양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연세대, 동국대 등에서 최고위과정 책임교수로 강의를 했으며, 현재는 동국대 평생교육원 겸임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한국관상리더십학회, 한국관상코칭학회, 한국관상경영학회, 사주명리학회, 한국주역리더십학회, 인간유형연구학회, 동양정치리더십학회 등 여러 단체의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동완 저 / 도서출판 새빛 출판 / 456P / 1만9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