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수재의연금 5억원 전달

  • 등록 2002-09-12 오전 10:03:21

    수정 2002-09-12 오전 10:03:21

[edaily 문주용기자] 박용오 두산 회장은 태풍 ‘루사’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현금 3억 원을 전달하는 한편, 수재민들에게 당장 긴요한 2억원 상당의 의류 등 총 5억원의 성금을 12일 전국재해대책협의회에 전달했다.

두산은 지난달 수재의연금 1억7300만원과 강릉 지역에 생수 4만여 병을 전달한 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3억 원과 2억원 상당의 의류 등을 전달함으로서 총 6억7300만원의 수재의연금을 전달한 것이다.

두산은 “이번 성금은 지난달 수해로 고귀한 생명과 생활터전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수재민들의 슬픔을 위로하고 하루라도 빨리 수재민들이 자립하는데 일조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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