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인도네시아에 국빈 방문한 가운데
다이나믹디자인(145210)이 양국간 협력 강화에 대한 수혜 가능성이 부각되며 강세다.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0분 현재 다이나믹디자인은 전거래일 대비 0.98%(500원) 오른 5510원에 거래중이다.
다이나믹디자인의 강세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한-아세안 정상회의 및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한-아세안 AI 청년 페스타 등 경제 협력에 따른 수혜 전망이 바탕이다.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는 양국의 경제단체, 주요 경제계 인사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간 경제협력 양해각서(MOU)를 비롯해 핵심광물 분야 공동연구 및 공급망 구축 등 여러 분야에서 16건의 계약이 체결됐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 니켈 매장량 보유국(2100만톤 규모)이자 전 세계 니켈 생산량의 3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니켈은 전기차용 배터리의 핵심원료로 양극재에 필수적인 원자재다.
다이나믹디자인은 인도네시아에 타이어몰딩 공장을 짓고 있으며, 술라웨시에 약 595만평에 추정 매장량 1억7000만톤의 광산을 보유한 PT.BNP의 지분 일부를 확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