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화전자 의견하향 등 현대 헤드라인(8일)

  • 등록 2002-08-08 오전 10:27:37

    수정 2002-08-08 오전 10:27:37

[edaily 김세형기자] 다음은 8일 현대증권 헤드라인 브리프 내용입니다.

◇LG텔레콤 (32640): Mktperform): 2분기 실적 당사 예상과 대체로 일치
- 동사의 2분기 실적은 당사 예상과 대체로 일치함. 2분기 서비스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 증가한 4,154억원으로 (당사 추정치 4,184억원) 이는 가입자 증가 정체에 기인함. 무선인터넷 매출액은 2분기에 29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 증가하였으나, 2분기의 SK 텔레콤과 KT프리텔의 21%, 17% 증가에 비해 저조.
-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9% 증가한 867억원 (당사 추정치 917억원)으로 이는 PCS사업권에 출연금 경감 (매출액의 1%에서 0.5%)에 대한 소급 적용분 109억원이 당기 영업비용에서 차감된 것에 기인. 경상이익은 예상보다 큰 외화환산이익 127억원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34% 증가한 816억원을 기록. 따라서, 순이익도 전분기 대비 34% 증가한 574억원 기록.
- 동사는 올해 말 가입자 목표를 470만명으로 마케팅비용을 하반기에 2,400억원 투입한다는 공격적인 계획을 발표. 이를 반영하여 총마케팅비용이 2002년 5% 상향된 2,969억원, 2003년 6% 상향된 3,167억원으로 조정함. 결국, EBITDA추정치가 올해 4% 하향된 6,283억원, 내년 3% 하향된 6,857억원으로 조정함.
- 동사는 현재 2002년 EV/EBITDA 4.3배로 SK텔레콤에 비해 16% 할인되어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적절하다고 판단됨. 그 이유는 경쟁사 대비 가입자수가 적어 향후 무선인터넷 매출 성장 효과가 적을 것이기 때문임. Marketperform 유지함.
(이 자료는 제삼자에게 8월7일 제공된 사실이 있습니다.)

◇제일제당 (01040,Trading BUY): 2분기 실적 호조 지속, 완화되고 있는 분기별 수익편차
- 제일제당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0.6% 감소한 5,504억원을 기록한 반면 영업이익 및 경상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59.4%, 84.7% 증가한 502억원, 857억원의 호조를 시현.
- 매출정체에도 불구, 영업이익률이 전년 5.7%에서 9.1%로 크게 상승. 이는 원화강세로 당분유 및 사료제품의 수익성 개선으로 매출총이익률이 높아진 반면 판관비는 전년대비 소폭 상승에 그쳤기 때문.
- 영업이익 증가폭을 상회한 경상이익 증가는 이자비용감소 (전년 226억원에서 올해 121억원)과 외환관련 수익이 가장 큰 이유임.
- 과거 1개월간 시장대비 12% 초과수익률을 시현. 약세장에서도 비교적 견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동사 주가는 이번 2분기 실적개선이 주가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데, 이는 1분기에 이은 실적호조로 과거에 분기별로 다소 큰 편차를 보인 수익성이 안정적인 기조를 마련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임.
- 2분기 실적이 당초 예상치를 상회함에 따라 온기 실적을 상향조정할 예정이며 단기간의 주가급등은 힘들겠지만 장기적으로 지속적인 주가 상승이 기대되어 Trading BUY 투자의견을 유지함.
(이 자료는 제삼자에게 8월8일 제공된 사실이 있습니다.)

◇자화전자 (33240, Mktperform(BUY에서 하향조정)): 2분기 실적 - 기대치 하회
- 매출액은 225억원으로 전분기대비 8.9%, 전년대비 23.2% 증가하여 당사의 기대치와 유사하였으나 영업이익은 26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8.6% 감소, 전년대비 22.5% 감소하였으며 경상손실 1천8백만원을 기록하여 당사의 기대치를 하회하였음.
-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하회한 이유는 1) 전분기보다 4억원이 증가한 8억원의 상여금을 지급하였고, 2) 프린터용 카트리지에 15억~20억원의 투자를 하였으나 초기단계 이기 때문에 2분기 매출액은 2억2천7백만에 불과하였으며, 3) 원화절상등에 기인함.
- 경상이익이 기대치를 하회한 이유는 1) 유가증권 평가손이 약 22억원이 발생하였으며 (1분기에는 평가익 26억원), 2) 신용장등 관련 외환차손 6~7억원, 3) 외화자산등 관련 외화환산손이 7~8억원이 발생하였기 때문임.
- 동사의 2002년 ~ 2003년 수정EPS를 707원, 868원으로 각각 30.2%, 29.4% 하향조정함. 현재 동사는 2002년 시장평균 PER 8.1배 대비 41% 할증된 11.3배에 거래되고 있어서 투자의견을 기존 BUY에서 Marketperform으로 하향조정함
* 동 자료는 기관투자자에게 8월 7일 사전 제공한 사실이 있습니다.

◇건설업 (Neutral): 주택가격 과열권 진입논쟁 확산
- 정부 부동산 억제정책의 수위가 한층 높아짐. 하반기 건설경기선행지표는 베이스 임팩트와 모멘텀 둔화라는 양측면에서 고전할 전망. 만일 하반기 주택경기 둔화시 선행지표의 모멘텀 둔화가 심화될 수 있어 향후 건설주 투자판단을 위해서는 부동산 가격동향에 주목.
- 국내 PIR(Price to Income Ratio: 가계소득대비 주택가격비율)은 2분기현재 6.4배로 건설경기가 호황을 보였던 1997년 4분기 6.3배를 상회한 수준이며, 미국 6.8배에 근접. 미국이 10년 호황이 지속된 결과치가 6.8배임을 고려할 때 서울지역의 PIR은 고평가된 수준.
- 하반기 경기회복의 둔화는 통화뿐만 아니라 경기침체로 이어질 수도 있음을 인식. 이 경우 주택수요의 핵심변수인 국내가계소득의 위축으로 연결될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주택수요력을 약화를 통한 주택가격 하락으로 작용할 전망.
동자료는 기관투자가 또는 제3자에게 사전 제공한 사실이 있습니다(2002.8.7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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