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전월세시장 수급 안정화 및 임차인 보호를 위한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2월 전셋값은 전국 0.3%, 수도권 0.4%, 서울 0.4% 등으로 예년에 비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3월 2째주(6일-12일) 주간 변동률도 수도권 0.06%, 서울 0.03% 등으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그는 "주택법이 차질을 빚을 경우 하위법령 정비(3개월), 자자체 교육과 업계 홍보(2개월) 등이 빠듯해 9월 시행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청약제도 개편과 관련해서는 "오는 29일 공청회를 거쳐 1차적으로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4월 중순경 입법예고를 거쳐 2차적으로 국민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6월에는 주택공급규칙 개정안을 마무리하고 9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