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CJ CGV, 중국 성과 기대감에 사흘째 강세

  • 등록 2015-06-16 오전 9:08:37

    수정 2015-06-16 오전 9:08:37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CJ CGV(079160)가 장 초반 4%대 강세를 보이며 사흘째 오름세다.

16일 오전 9시5분 현재 CJ CGV(079160)는 전 거래일보다 4.48%(5000원)오른 11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황성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과 베트남 등 신흥시장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지난 1분기 11억원의 적자를 보인 중국 사업 부문(연결 및 자회사 합산)이 2분기에는 10억원의 흑자를 내며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전망”이라며 “내년 이후에는 연간 100억원 이상 이익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국내 시장 영업이익은 하향되겠지만 중국과 베트남 등지의 성과가 이를 보완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HMC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9만5000원에서 14만5000원으로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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