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코프로비엠, 약세…무증 물량·실적 피크아웃 우려

시가총액 셀트리온헬스케어 2000억원 가량 앞서며 1위
  • 등록 2022-07-15 오전 9:37:31

    수정 2022-07-15 오전 9:37:31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에코프로비엠(247540)이 코스닥 시가총액 1위에 다시 올랐지만 무상증자 물량 추가 상장 영향에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4분 현재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 대비 1.37%(1600원) 내린 11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무상증자 물량 상장과 2분기 실적 피크아웃에 대한 우려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에코프로비엠은 지난 4월 유·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날은 3배 무상증자로 발행된 신주가 상장됐다. 이에 따라 주식 수가 4배로 늘어난 상태다.

이날 무상증자 물량 상장으로 인해 에코프로비엠은 다시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자리에 올랐다. 현재 시가총액은 11조3450억원으로 2위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11조708억원에 앞서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54.3% 증가한 1028억92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82.4% 늘어난 1조1871억4500만원이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무상증자 물량이 풀리는 것에 대한 우려가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면서 “2분기 실적은 좋았지만 성장주다보니 3분기와 4분기 호실적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우려가 더해지고 있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제야 웃는 민희진
  • 나락간 '트바로티' 김호중
  • 웃으며 시작
  • 디올 그 자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