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3 GT' 외장디자인 공개..1.6터보·5도어 적용

  • 등록 2018-09-13 오전 8:42:11

    수정 2018-09-13 오전 8:43:17

올 뉴 K3 GT. 기아차 제공
올 뉴 K3 GT. 기아차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기아자동차(000270)가 한층 강력해진 심장과 역동적인 디자인 감성으로 무장한 ‘K3 GT’ 제품군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업스케일 퍼포먼스 콘셉트의 K3 GT는 지난 2월 출시한 올 뉴 K3와 차별화한 터보 엔진 및 DCT의 파워트레인 조합을 신규 적용해 운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동력 성능을 강조했다.

기존 올 뉴 K3가 연비 중심의 경제성과 실용 성능에 중점을 뒀다면, K3 GT는 ‘펀 드라이빙’에 최적화된 주행 성능 및 시각 요소로 차별화된 상품성을 선사한다.

기아차가 이날 공개한 외관디자인을 살펴보면, 4도어 및 5도어 모델이 함께 출시될 예정인 K3 GT는 다양한 GT 전용 디자인 요소로 맵시 있고 역동적인 외관을 완성했다.

전면부는 그릴 안쪽에 레드포인트와 GT엠블럼을 적용해 강인한 인상이 느껴지는 다크크롬 라디에이터그릴을 적용했다. 아울러 블랙 하이글로스 아웃사이드 미러커버와 GT전용 사이드실 몰딩, 18인치 레드 포인트 전면가공휠로 역동적인 느낌의 측면부 디자인을 선보였다.

후면부는 블랙 하이글로스 리어스포일러와 리어디퓨저를 통해 속도감이 느껴지는 디자인 요소를 강조했으며, 듀얼머플러를 장착해 날렵한 느낌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K3 GT 5도어는 C필러 각도를 완만하게 디자인해 쿠페를 연상하게 하는 새로운 측면 이미지를 구현했다.

K3 GT 5도어의 후면부는 얇은 테일 그래픽의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적용해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기존 올 뉴 K3 4도어 모델에서 선보인 날렵한 디자인을 계승해 5도어에서 보기 어려운 역동적 이미지를 연출했다.

주행 성능 측면에서 K3 GT는 1.6 터보 GDI 엔진과 7단 DCT가 탑재돼 최고출력 204마력(PS), 최대토크 27.0kgf·m의 동력 성능을 확보해 고객들에게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K3 GT를 통해 기존 올 뉴 K3의 단일 엔진 라인업을 보강하고, 5도어 모델을 새롭게 추가하는 등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 국내 준중형 세단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K3 GT는 다이나믹한 디자인의 올 뉴 K3를 기반으로 역동적인 성능까지 더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며 “업스케일 퍼포먼스 세단 K3 GT로 기존 준중형 세단 이상의 다이내믹한 감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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