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웨이가 입주하는 넷마블 신사옥 ‘G타워’ |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코웨이(021240)가 오는 22일 서울시 구로에 위치한 넷마블 신사옥으로 이전하며 ‘뉴코웨이’로의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고 7일 밝혔다.
코웨이가 입주하는 넷마블 신사옥 ‘G타워’는 지상 39층과 지하 7층 등 전체 면적 18만㎡ 규모다. 신사옥에는 코웨이 임직원 1000여 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코웨이와 넷마블을 비롯해 다양한 IT(정보기술)와 디지털 콘텐츠 업체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번 신사옥 입주는 지난해 대주주로 맞은 넷마블과의 물리적 결합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코웨이는 이번 업무 공간 통합을 계기로 양사간 소통과 업무효율을 강화해 넷마블 혁신 DNA를 비즈니스 전반에 접목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환경가전 기업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신사옥에서 혁신 디지털 인프라를 바탕으로 미래 경쟁력을 강화해 넷마블과 함께 새로운 혁신 시너지 시대를 펼쳐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 이곳을 전초기지로 삼아 글로벌 환경가전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