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피코크·노브랜드 생수 무라벨로 전환

기존 라벨 제품은 재고분까지 판매
  • 등록 2021-07-04 오전 11:50:16

    수정 2021-07-04 오전 11:50:16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이마트는 자체 브랜드(PB) 피코크와 노브랜드 각각의 생수를 무라벨 제품으로 바꾼다고 4일 밝혔다.

앞으로 ‘피코크 트루워터’, ‘노브랜드 미네랄워터’ 생수제품을 무라벨로 출시·판매하고, 앞서 제조한 라벨이 있는 제품은 재고분까지 판매한다.

무라벨 제품은 품명과 유통기한, 무기질 함량 등 정보를 뚜껑과 페트병 상단에 각인하거나 묶음용 포장에 기재한다.

이마트는 연간 생수 1억 병의 라벨에 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것으로 기대했다.

이마트의 창고형 할인매점 트레이더스도 생수 PB상품인 ‘T스탠다드 마이워터’를 이달 중 무라벨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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