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DS3, WRC 뉴질랜드 브라더 랠리서 우승

  • 등록 2012-06-25 오전 10:14:28

    수정 2012-06-25 오전 10:14:28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프랑스 자동차브랜드 시트로엥은 프리밈엄 해치백 DS3와 함께 한 시트로엥팀 세바스티앙 로브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현지시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2012 월드랠리챔피언십(WRC)` 제 7라운드 브라더 랠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첫날부터 내린 비로 인해 좋지 않은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세바스티앙 로브는 22개 스테이지, 413.94km를 4시간4분51초의 기록을 세우며 2위팀을 29초차로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이로써 세바스티앙 로브는 이번 시즌에서 5번째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한편 시트로엥 DS3는 지난 2010년 첫 선을 보인 후 글로벌 시장에서 15만5000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에는 지난 4월 첫 출시된 이후 디자인과 연비, 가격을 앞세워 젊은 2030 세대들을 주 타겟으로 공략하고 있다. 이달 12일에는 1.6 e_HDi So 시크 모델을 출시, DS3 전 라인을 국내 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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