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원·대리가 조직문화 개선“ 태광산업·대한화섬 주니어보드 6기 출범

  • 등록 2022-02-24 오전 9:13:41

    수정 2022-02-24 오전 9:13:41

서울 장충동 본사에서 진행된 ‘주니어보드 6기’ 발대식에서 태광산업 조진환 석유화학사업본부 대표(왼쪽에서 세번째)와 5기, 6기 주니어보드 멤버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태광산업)
[이데일리 박민 기자] 태광산업(003240)과 대한화섬이 입사 2년차 이상 사원·대리급 직원을 중심으로 조직문화 혁신 속도를 높인다.

태광그룹의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대한화섬은 최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주니어보드 6기’ 발대식을 열고 선발된 직원 1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주니어보드는 경영진과 젊은 세대의 공식 대화채널이다. 2017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6회째를 맞았다.

본사 및 공장 각 부서에서 추천을 받은 입사 2년차 이상 사원, 대리급 직원들로 꾸려진다. 매달 정기회의를 통해 업무프로세스 개선과 긍정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평소 경영진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일선 실무자들의 건의사항도 취합해 이를 경영진에 전달한다.

지난해엔 코로나19 확산을 극복하고 적지 않은 성과를 거뒀다. 직원들의 업무·일상을 인터뷰해 공유하는 ‘유퀴즈온더태광’, 직원들의 헌 옷을 재활용해 제작한 목장갑을 기부하는 ‘헌 옷 다시 태어나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환경에 이바지하는 ‘태광 고고챌린지’ 등 활동이 임직원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태광그룹은 계열사별로 주니어보드를 설치해 시행 중이다. 태광산업과 대한화섬 외에 흥국화재, 고려저축은행, 티알엔, 티캐스트, 한국케이블텔레콤이 주니어보드를 운영 중이다. 흥국자산운용도 지난달 1기 발대식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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