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신데렐라' 5개월 대장정 마무리

2016년 1월 3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 등록 2015-12-29 오전 9:02:29

    수정 2015-12-29 오전 9:06:20

뮤지컬 ‘신데렐라’의 한 장면(사진=엠뮤지컬아트).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뮤지컬 ‘신데렐라’가 5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내년 1월 3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막을 내린다.

지난 9월 첫 선을 보인 뮤지컬 ‘신데렐라’는 안시하, 서현진, 윤하, 백아연, 엄기준, 양요섭(BEAST), 산들(B1A4), 켄(VIXX)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을 받았다. 매 티켓 오픈마다 예매 랭킹 1위를 기록했고, 관객의 성원에 힘입어 성남아트센터서 앙코르 공연을 진행했다.

기존 동화 속 착하고 수동적인 신데렐라와는 달리 당차고 사랑을 위해 과감한 선택을 할 줄 아는 현대판 신데렐라를 선보인 것이 특징. 3초 만에 누더기 옷에서 반짝이는 드레스로 의상이 변하고 호박, 생쥐, 여우가 각각 마차, 말, 마부로 변하는 등 특수효과와 마술 등으로 상상 속에만 존재하던 동화 속 세상을 현실로 구현시켰다.

‘신데렐라’의 제작사 엠뮤지컬아트는 2016년 라인업으로 뮤지컬 ‘삼총사’, ‘잭더리퍼’의 귀환을 예고하며 현재 오디션 1차 서류 접수를 진행 중이다. 뮤지컬 ‘삼총사’는 내년 1월 7일까지, 뮤지컬 ‘잭더리퍼’는 내년 1월 14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02-764-7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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