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칩스법에 반도체 훈풍…KB운용 비메모리 ETF 수익률 36%

KBSTAR 비메모리반도체액티브 ETF
  • 등록 2023-04-17 오전 8:54:47

    수정 2023-04-17 오전 8:54:47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지난 3월30일 반도체 등 첨단전략산업에 대한 설비투자 세액공제율을 확대하는 ‘K-칩스법’을 발효하면서 반도체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KB자산운용의 ‘KBSTAR 비메모리반도체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도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KBSTAR 비메모리반도체액티브 ETF’는 연초이후 440억원의 자금이 유입되면서 운용규모가 늘었고 연초이후 수익률도 36.67%로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

이는 지난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주가 상승 덕분이다.

연초이후 지수 구성종목 상위 10종목 중 가장 큰 상승률을 보인 기업은 국내 파운드리 대표업체인 DB하이텍(000990)(95.63%), 시스템 반도체 기업인 에스앤에스텍(101490)(77.61%), 국내 대표 팹리스 기업인 LX세미콘(108320)(47.84%) 이 있다.

이 ETF는 주식형 액티브 ETF로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74% 비중을 차지하는 시스템 반도체 관련 국내주식에 투자한다. 이 상품의 벤치마크인 ‘iSelect 비메모리반도체지수‘는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에 상장된 보통주 중 비메모리반도체 산업 전반에 걸친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지수구성 종목 비중은 △DB하이텍 14.41%, △삼성전자 13.65%, △리노공업 7.62%, △LX세미콘 6.33%, △솔브레인 5.37% 순이다.

금정섭 KB자산운용 ETF마케팅본부 본부장은 “최근 챗GPT 등장 이후 비메모리 반도체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경기 사이클에 영향을 받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보다 성장세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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