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픽처스, 영화 배급사업 진출

  • 등록 2005-11-07 오전 10:19:59

    수정 2005-11-07 오전 10:20:17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MK픽처스는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를 시작으로 본격적 영화 배급사업에 진출한다고 7일 밝혔다.

MK픽처스는 올해 `광식이 동생 광태`에 이어 현재 문소리, 지진희 주연의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과 류승범, 황정민 주연의 `사생결단`을 제작하고 있으며, 2006년에 10편, 2007년 12편 이상의 국내외 영화를 배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MK픽처스 관계자는 "지속적인 제작역량 강화를 통해 국내 배급시장 연착륙은 물론 일본, 중국의 영화사들과의 공동제작 및 투자를 통해 아시아시장을 적극 개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MK픽처스는 강제규필름과 명필름의 합병으로 탄생한 영화사로, 최근 수공구 사업부문 분할로 사명을 MK버팔로(076170)에서 MK픽처스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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