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21일 “중기중앙회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 서명운동이 지난 19일 오전 12시 기준으로 서명인원이 오프라인 12만749명·온라인 2만9905명 등 총 15만65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서명인원은 중소기업과 일반시민이 중앙회 본부 및 13개 지역본부, 585개 회원 협동조합, 중소기업단체로 오프라인 접수한 서명과 중앙회 홈페이지로 온라인 접수된 서명을 집계한 수치다.
중기중앙회는 지난달 23~24일 주말부터 전국 역, 버스터미널, 전통시장, 축제장과 지역 중소기업 행사장 등지에서 일반국민과 중소기업을 직접 만나 서명동참을 호소하고 서명을 접수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산하 585개 회원 협동조합도 서명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내수침체와 골목상권 붕괴로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동네 수퍼마켓도 서명운동에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서명운동은 중기중앙회, 기계설비건설협회, 소상공인연합회, 벤처기업협회, 이노비즈협회, 중기융합중앙회, 메인비즈협회, 여경협, 여벤협 등 중소기업단체협의회 회원들도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서명운동은 경제활성화 법안의 입법완료시까지 지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