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이른 더위에 여름 상품 판매량 3배 증가

여름 별미 음식, 아이스크림, 음료, 선케어 등 여름 관련 상품 골고루 인기
선풍기 366%, 써큘레이터 246% 등 판매량 증가
  • 등록 2021-04-29 오전 9:01:37

    수정 2021-04-29 오전 9:01:37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마켓컬리가 최근 1주일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이른 더위로 인해 여름 관련 상품의 판매량이 전주 대비 최대 3배 이상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컬리)
지난 일주일 서울 최고기온 평균은 23.5도로 전년 동일 기간 14.3도 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관측됐다. 특히 지난 21일에는 최고 온도가 28.2도, 22일에는 27.5도까지 오르는 등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여름 상품들의 판매량도 눈에 띄게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마켓컬리의 선풍기 판매량은 이전 7일 대비 366% 증가했다. 야외에서 사용하기 편한 휴대형 제품이 선풍기 전체 판매량의 53%를 차지했으며, 책상형, 유모차형 등 제품도 인기를 끌었다. 바람을 직선으로 퍼트려 시원한 공기를 순환시키는 효과를 가진 써큘레이터 역시 판매량이 246% 증가했다. 이는 이른 더위를 맞은 소비자들이 미리 여름 가전제품을 준비하려고 하면서 관련 제품의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무더위에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의 판매량도 뛰었다. 같은 기간 메밀국수의 판매량은 238% 늘어났다. 그 중 시원한 육수와 함께 먹는 제품의 비중이 72%에 달했다. 여름 별미로 꼽히는 냉면은 68%, 쫄면은 27% 판매량이 늘었다. 시원한 청량감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탄산수는 84% 증가했고, 아이스크림은 71%, 얼음 46%, 과일 주스 29% 등으로 판매량이 크게 상승했다.

선크림, 선스틱 등 선케어 제품의 판매량 역시 이전 기간 대비 108% 증가하며 이른 더위 특수를 톡톡히 보았다.

마켓컬리는 이른 더위가 꾸준히 이어지는 점을 고려해 오는 5월 6일까지 ‘시원한 여름 음료’ 기획전을 진행한다. 과일 주스, 아이스티, 콤부차, 콜드브루 커피 등 음료 70여 종을 최대 40% 할인한 가격에 선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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