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용무기자] CJ헬로비전은 다음커뮤니케이션과 공동으로 독립형 양방향 서비스인 `실시간 다음(Daum)` 서비스를 개발, 헬로TV 가입자들에게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새로 내놓는 서비스는 포털사이트 다음과 유사한 UI(User Interface)를 통해 ▲날씨 ▲주가 ▲오늘의 운세 ▲주요 뉴스 ▲미즈넷 건강퀴즈 등 다음이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로, 사용자들의 편익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뒀다.
특히, 포털사이트 다음의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없어도 간단한 리모컨 조작만으로 모든 서비스 이용이 가능토록 해 접근성을 개선했다.
김준환 CJ헬로비전 컨텐츠 사업팀장은 "향후 CJ헬로비전의 VOD 콘텐츠와 다음 검색 서비스와의 연동 등 다양한 컨버전스 서비스 출시 등을 통해 방송 콘텐츠 이용 활성화와 이종 플랫폼 간의 자유로운 데이터 유통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헬로비전과 다음은 실시간 다음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42인치 디지털TV와 DSLR, 노트북 등 푸짐한 경품을 주는 이벤트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