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생활문화전문기업 교원L&C가 `교원와우(WOW) 음식물처리기(제품명: 드라이온 플러스)`를 출시하며 음식물처리기 시장에 진출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음식물처리 시장에는 루펜리와 한경희생활과학, 웅진코웨이, 린나이 등 중견 가전업체가 진출해있다. 교원L&C는 이번 음식물처리기 출시를 통해 환경가전 사업을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 ▲ 교원와우음식물처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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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와우의 음식물처리기는 분쇄건조 방식이다. 강력한 고강도 3단 임펠러를 채용해 음식물 쓰레기의 부피를 약 90% 줄여준다.
평면 분쇄구조로 돼있어 음식물 찌꺼기가 바닥에 눌러 붙지 않으며 드럼 내부에 세라믹 코팅 처리를 해 청소가 용이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편의성을 강화한 스마트 기능도 눈에 띈다. 음성 안내 시스템을 채용하고 기어타입의 모터 구동방식으로 소음을 최소화했으며 차일드락(Child lock) 기능과 과열 감지 자동 제어 기능도 탑재됐다.
김두한 교원L&C 마케팅팀장은 "작년 말부터 소비자 체험단을 운영하고 있는데 참가자들의 반응이 좋다"며 "와우 음식물처리기가 웰스 정수기, 와우 연수기, 휴런 공기청정기, 와우 비데 등과 함께 교원L&C 환경가전 사업을 이끄는 또 하나의 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일시불 기준 87만원이며, 렌털 선택 시 약정기간에 따라 2만원대에서 3만원대까지 다양하다. 자세한 제품 문의과 구입 문의는 전화(1588-411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