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도 주목한 우리나라의 `솜사탕` 강아지, SNS에서도 화제

  • 등록 2016-07-15 오전 8:36:41

    수정 2016-07-15 오전 8:36:41

(사진=bichon_tori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달콤한 솜사탕을 연상시키는 우리나라의 강아지 한 마리가 전 세계 누리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 일본 온라인 매체 로켓뉴스 24 등 외신은 ‘세계에서 가장 귀여운 비숑 프리제’라는 제목으로 대구 강아지 토리를 소개했다.

2014년 11월27일에 태어난 토리는 희고 꼬불꼬불한 털을 가진 비숑 프리제(비숑)다. 풍성하고 동그란 머리 모양이 특징이다.

데일리 메일은 다른 비숑도 부드러운 흰색 털을 지니고 있지만, 토리야말로 가장 완벽한 머리 모양을 갖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토리를 ‘구름’ 등으로 묘사하기도 했다.

토리의 특기는 ‘솜사탕’으로 변신한 뒤 숨는 것인데, 이같은 모습은 토리의 주인이 운영하고 있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현재 토리의 인스타그램 계정의 팔로워는 8만8500여명에 이르는데 외신에 보도되면서 이 수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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