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정태선기자]
굿모닝신한증권(008670)(gmsh.co.kr)은 만기시점의 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5%까지 하락해도 원금이 보장되면서 투자자가 원할 때 언제든지 환매가 가능한 주가연계증권(ELS) `해피엔드 마이웨이 2호`를 오는 10일부터 사흘간 공모한다.
9일 굿모닝신한증권은 "이 상품은 수익률과 기간 등을 투자자 마음대로 정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투자기간은 최장 3년이지만 만기전이라도 투자자가 목표한 수익이 발생했을 때는 곧바로 환매를 통해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것. 다만 중도 환매가격은 시장상황에 연동해 굿모닝신한증권이 정하는 중도환매가격에 따라 결정된다.
또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KOSPI200을 기준으로 지수가 92% 이상 136%미만 구간에 있으면 추가로 상승분의 8%를 수익으로 확보할 수 있고, 지수가 36% 이상 오를 경우에도 최대 수익률이 44%다. 반면 지수 하락구간이 75%이상 92%미만이면 원금이 보장된다.
발행규모는 500억원이며 최저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가입은 개인과 법인 모두 가능하며 발행후 1개월 이후부터는 중도 환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