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브이엠, 中 의약분업시 수출 본격화…‘매수’-삼성

  • 등록 2017-07-18 오전 8:35:39

    수정 2017-07-18 오전 8:35:39

제이브이엠 별도 매출액 추이.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삼성증권은 18일 제이브이엠(054950)에 대해 한미약품그룹 편입 후 사업 전략을 재정비하고 있다며 향후 중국 의약분업 시 전자동 정제 분류·포장 시스템(ATDPS)과 약품관리 자동화시스템(ADC) 인티팜 수출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 6만7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이승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유럽 법인과 북미 대리점 안정화, 영업직원 한미약품 그룹 온라인팜 재배치 영향으로 연결 매출액 981억원, 영업이익 148억원을 기록해 실적 턴어라운드 했다”며 “올해 가이던스로 제시한 연결 매출액은 전년대비 32.5% 증가한 1300억원, 영업이익률 17%로 매분기 최대 실적 경신을 예고했다”고 분석했다.

제이브이엠은 ATDPS 시장에서 북미·유럽·한국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투약 시간을 줄이고 정확한 투약 관리와 실시간 추적 관리가 가능한 ADC 인티팜을 출시했다.

지난해 6월9일 한미약품그룹이 피인수된 후 국가별 영업채널 정비, 현지식 ATDPS 출시,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추진했으며 중국 의약분업 수혜가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중국 국무원은 올해 주요 국가 공립의원 의약분업 시행 계획을 발표해 향후 중국 의약분업 시 ATDPS·인티팜 수출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현재 주가는 한미약품 그룹 편입 직전 수준으로 역사적 밴드 하단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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