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 말련 코타키나발루·태국 파타야 정기편 취항

동남아 여행 선택 폭 넓어져
  • 등록 2006-10-30 오전 11:00:00

    수정 2006-10-30 오전 11:00:00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대한항공이 최근 인기 휴양지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와 동남아의 대표적 휴양지 태국 파타야에 정기 직항노선을 개설한다.

대한항공(003490)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로 이달 29일부터 주 4회 정기 항공편을 운항한다. 149석 규모의 B737-800기종이 투입되는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의 출발편은 오후 6시40분 인천을 출발해 오후 11시 코타키나발루에 도착하고, 복편은 오전 12시20분 코타키나발루를 출발, 오전 6시30분 인천에 도착한다.

또 태국 파타야로는 오는 31일부터 주 3회 정기 항공노선을 개설한다. 149석 규모의 B737-800기종이 투입되는 인천~파타야 노선의 출발편은 오후 8시5분 인천을 출발해 다음 날 오전 0시5분 파타야에 도착하고, 복편은 오전 1시 20분 파타야를 출발, 오전 8시35분 인천에 도착한다.

코타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 사바 주의 대표적인 섬으로 가장 현대적인 항구 도시다. 다양한 희귀 동식물 군이 자연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말레이시아 최초로 유네스코 공식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다.

남지나해의 아름다운 해변 이외에도 해발 4095m의 동남아 최고봉 키나발루산과 27홀의 넓은 골프장, 1년 내내 쾌적한 온도가 지속되는 천혜의 기후 조건으로 세계 부호들과 유럽인 등을 비롯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즐겨 찾는다.

방콕에서 동남쪽으로 145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파타야는 `아시아 휴양지의 여왕`이라고 불릴 만큼 국제적인 휴양지로 유명한 곳이다. 아름다운 모래사장, 청정하고 따뜻한 바닷물로 인해 연중 내내 수상스키, 스노클링 등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동계 스케줄 개편을 통해 오는 11월중 네팔 카트만두에 정기노선을 개설하고 기존 푸껫, 발리, 싱가포르, 호놀룰루, 파리, 블라디보스톡 등의 노선을 증편 운항한다. 또 그 동안 운휴 중이던 인천~크라이스트처치 노선을 재개하며, 호주 멜버른에 전세기를 운항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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