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자사의 소형 승용차 "리오"가 제 6회 모스크바 국제 모터쇼에서 "베스트 타깃 모델"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베스트 타깃 모델이란 러시아 디자인 협회가 모터쇼 행사에 출품된 차량을 대상으로 디자인, 성능, 품질, 가격 등을 종합 평가해 가장 인기있고 최고 판매가 예상되는 1개 차종을 선정, 시상하는 제도.
이번 모터쇼에서 리오, 크레도스, 스포티지, 카니발 등을 출품했던 기아는 올해 러시아에 2만1000대를 수출할 예정이다. 특히 9월 본격 진출을 앞둔 리오는 이번 수상으로 충분한 홍보효과도 거두게 됐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