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켐, 이대서울병원에 방사성의약품 GMP 생산시설 구축

이화의료원과 계약 체결…신약개발 임상 위한 연구도 추진
  • 등록 2018-01-02 오전 9:46:48

    수정 2018-01-02 오전 9:46:48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퓨쳐켐(220100)은 지난달 29일 이화의료원과 방사성의약품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기준(GMP) 생산시설 구축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퓨쳐켐은 내년 이대서울병원 개원에 맞춰 방사성의약품 판매를 목표로 방사성의약품 생산시설 건설을 착공할 예정이다. 기존 방사성의약품 제조시설대비 2배 이상 규모(약 330㎡)와 높은 수준의 자동화 설비를 도입하고 KGMP인증 등급의 고품질 생산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투입금액은 80억원이다.

이대서울병원에 생산시설을 구축하면 서울·수도권 지역에 총 3개 생산시설 확보하게 된다. 판매허가를 앞든 알츠하이머 진단용 방사성의약품과 판매 중인 피디뷰, 에프디지 등 다양한 질병의 진단의약품을 생산·판매할 계획이다. 이화의료원과 협력해 신약개발 임상시험을 위한 다양한 방사성의약품 개발·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대윤 대표는 “이번 증설은 기존 방사성의약품 공급을 확대하고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용 의약품을 포함한 방사성의약품 신약의 안정적 생산 공급과 추가 신약 개발 연구에 기여할 것”이라며 “선제적 투자를 통해 지속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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