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초대형 전시장 '리바트토탈 강남' 운영

  • 등록 2022-03-27 오후 1:10:03

    수정 2022-03-27 오후 1:11:14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현대리바트가 서울 강남에 초대형 전시장을 선보이며 토털 인테리어 브랜드 ‘리바트 집테리어’ 영업망 확대에 드라이브를 건다. 공격적인 영업망 확충을 통해 토털 인테리어 업계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현대리바트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가정용 가구 전시장을 리뉴얼해 ‘리바트 집테리어’ 플래그십 스토어 ‘리바트토탈 강남’으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리바트토탈’은 거실·서재·침실 등 가정용 가구 브랜드인 ‘리바트’ 제품은 물론, 주방·욕실·창호·건자재를 제공하는 토털 인테리어 브랜드 ‘리바트 집테리어’ 등 모든 브랜드 제품을 망라한 전시장이다. 리바트토탈 강남 매장 면적은 2752㎡(약 834평)로 현대리바트가 서울 지역에 운영하는 직영 전시장 중 가장 크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리바트토탈 강남이 위치한 논현동 가구거리는 국내외 유명 가구 브랜드가 모두 모여 있는 대표적인 상권”이라며 “특히 최근에는 논현동이 상징하는 고급 이미지와 향후 신규 입주 및 주변 재건축 기대감으로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에 더욱 주목을 받고 있어 토털 인테리어 전시장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리바트토탈 강남 전시장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4층 규모로, 침대·소파·식탁 등 총 800여 종 가구와 도어·창호·벽지 등 인테리어 소재 500여 종을 전시한다. 리바트(가정용 가구), 리바트키친(주방가구), 리바트바스(욕실), 리바트윈도우(창호) 등 토털 인테리어 브랜드 ‘리바트 집테리어’ 모든 라인업을 체험할 수 있다. 여기에 상담과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먼저, 지하 1층과 1층에는 침실·서재 가구와 소파·식탁 등 가정용 가구 제품이 각각 선보여지며, 2층과 3층은 리바트 집테리어 제품과 패키지 중심으로 구성된다. 2층에는 주방(리바트키친)과 욕실(리바트바스) 패키지가 전시되며, 3층은 리바트 집테리어 건자재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선택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 콘셉트 전시공간으로 구성된다.

특히, 3층에는 전용 면적 기준 84㎡ 아파트를 그대로 재현한 모델하우스형 쇼룸(전시공간)이 들어선다. 여기에는 딥 시 트렌치 브라운, 돌핀 그레이와 같은 색상과 모서리가 둥근 가구 등을 적용한 ‘에어리 소프트’, 무게감 있는 색상에 금속·웨인스코팅 등 몰딩을 접목한 ‘프렌치 글램’ 등을 배치했다.

또한 리바트토탈 강남 전시장 인테리어에 옐로우·그린 등 다채로운 색상을 적용한 것도 눈길을 끈다. 영국 건축 및 실내 디자인 전문기업 에이브 로저스 디자인과 손잡고 자체 개발한 색상 매뉴얼인 ‘리바트 컬러 팔레트’ 웨일 샤크 그린와 라이켄 민트 그레이, 샌드 댑 옐로우 등 20여 가지 색상을 사용했다.

이 관계자는 “인테리어 박람회장이나 팝아트 미술관에 방문한 것처럼 창의력을 자극하는 트렌디한 분위기를 연출해, 매장을 찾은 고객들이 인테리어를 구상할 때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리바트는 이번 리바트토탈 강남을 비롯해 토털 인테리어 브랜드 리바트 집테리어 영업망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안으로 부산, 대전, 광주 등 전국 직영 전시장 12곳을 리바트토탈로 전면 리뉴얼해 플래그십 스토어로 운영할 예정이다. 앞서 이달 초에도 3276㎡(약 993평) 규모 리바트토탈 수원 문을 열기도 했다.

또한 올 상반기엔 백화점과 아울렛 등에서 운영 중인 리바트 매장에서도 토털 인테리어 제품과 패키지를 대거 선보일 방침이다. 대리점도 이미 확보한 150여 곳 외에 올 연말까지 총 300여 개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관계자는 “공격적인 영업망 확대를 통해 리바트 집테리어 업계 내 입지를 빠르게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또한 리바트만의 차별화된 품질·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 토털 인테리어 전문기업으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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