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小白山) 연분홍 철쭉 동산서 놀아볼까?

대전 단오한마당·서천 광어도미축제·청주 두꺼비환경축제 등
창포에 머리 감고 그네 뛰고 두꺼비와 함께 꾸는 녹색 꿈
  • 등록 2009-05-22 오후 12:10:00

    수정 2009-05-22 오후 12:10:00

[조선일보 제공] ◆대전 동구 판암골단오한마당

24일 대전 동구 판암동 근린공원. 다양한 전통체험행사가 가득해 잊혀져 가는 전통 문화를 배울 수 있다. 오전 9시 너더리 풍물단의 신명나는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단오와 관계된 다양한 세시풍속 행사가 펼쳐진다. 투호, 창포물 머리감기, 단오부채 만들기, 전통활 만들기, 동구청장배 생활체육 민속씨름대회, 아줌마 댄스 퀸 선발대회, 생활 속 장기를 선보이는 기네스열전 등 재미있는 행사가 여럿 준비된다.

▲ 지난해 단오한마당 행사에서 어린이들이 창포로 머리를 감고 있다./대전 동구청 제공

◆서천 '자연산 광어·도미축제'

29일까지 서천군 서면 마량포구 일원. 맨손 광어잡기대회가 열리고 어린이 낚시터, 바다생물 만져보기, 광어·도미 포토존, 동백꽃 천연비누 만들기 등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요리장터에선 자연산 광어와 도미를 시중보다 싼 값에 맛볼 수 있다. ☎(041)951-8104

◆당진 청소년문화축제

23일 당진문예의전당 일원.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한껏 발산하는 문화축제로 길거리농구, 낙서미술인 그래피티아트(Graffiti Art) 등 문화체험과 줄넘기대회, 인라인 장애물달리기대회가 열린다. Ucc및 4Cut스토리, 만화 활용 자기주장 코너가 마련되고 도예, 네일아트, 도전 격파왕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041)357-2000

◆서산 제2회 청소년축제

23일 오후 4시부터 서산 농어민문화체육센터. 가정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서산시가 주최하는 행사. 사물놀이, 마술, 난타, 수화, 댄스 등 13개 청소년 동아리팀이 참여해 숨은 기량을 뽐낸다. 나몰라패밀리, 비보이 공연 등이 열려 흥을 돋울 예정이다. ☎(041)660-2618

◆소백산 철쭉제

23~31일 충북 단양군 단양읍 수변무대 일원과 소백산 연화봉에서 '사랑의 즐거움, 연분홍 꽃길 따라'를 주제로 철쭉제가 열린다. 전국에서 수십만명이 몰려드는 이번 축제에서는 철쭉꽃길 걷기대회, 철쭉여왕 선발대회, 체육행사 등 50여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첫날인 23일 소백산 산신제를 시작으로 축하공연, 개막식, 불꽃쇼 등이 열린다. 24일에는 러시아 민속예술단 공연, 윤도현밴드 콘서트, 철쭉고을 화합한마당, 야외 영화 상영 등이 마련된다. 27일 KBS 전국노래자랑, 31일 철쭉꽃길 걷기대회가 눈길을 끈다. 23일과 30일 남한강변에서 장미터널의 향연이 열린다. ☎(043)420-3228

▲ 소백산 철쭉제 행사 중 하나인 철쭉꽃길 걷기 장면./단양군 제공

 
◆청주 두꺼비공원 환경축제

23~24일 청주 산남3지구 원흥이 두꺼비 집단서식지 일대. 청주지역 환경단체 '두꺼비 친구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두꺼비와 함께 꾸는 녹색 꿈, 두꺼비 생명 한마당'을 개최한다. 23일 산남 두꺼비 생태마을 아파트협의회가 주관하는 줄다리기를 시작으로 전통 국악 공연, 환경영화 상영 등이 펼쳐진다. 24일에는 환경예술제 '그린콘서트'를 비롯해 전통놀이, 두꺼비집 만들기, 손수건 도장 찍기, 옛 서첩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운영된다. ☎(043)292-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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