샵리스트는 지오다노, 갭 등 800개 이상의 글로벌 패스트패션(SPA) 브랜드가 입점한 대형 온라인 패션기업이다. 184만명의 회원을 두고 있고, 앱 다운로드 1000만건 이상 등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일본 현지 온라인 패션전문 쇼핑몰 중에서는 두번째로 매출 규모가 크다. 카페24는 지난해 4월 샵리스트와 한·일 패션 브랜드의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산토우 카즈야 샵리스트 글로벌 비즈니스 총괄 부장이 직접 발표에 나서 일본 내 K-패션의 위상과 현지 온라인 패션 시장 공략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일본으로 진출을 고려하는 국내 사업자들에게 최적화된 현지 성공 전략을 공유한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일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온라인 사업자라면 누구나 카페24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통계청의 지난 9월 `온라인쇼핑 동향 및 3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 및 구매동향`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업자의 해외직접 판매액 규모는 중국, 미국에 이어 일본이 세번째로 크다. 특히 일본의 젊은 연령층은 한국 패션 스타일을 크게 선호해 육육걸즈, 엔비룩 등 국내 패션 브랜드가 현지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