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샵리스트와 `K-패션 일본 진출 성공전략` 공개

18일 웨비나 개최…현지 온라인 시장 공략법 제시
일본 전문가 직접 강연 나서...일본 내 K-패션 수요 높아
  • 등록 2020-11-12 오전 8:36:20

    수정 2020-11-12 오전 8:36:20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042000)는 오는 18일 일본 온라인 패션전문 쇼핑몰 샵리스트(Shoplist)와 `K-패션 일본 판로 확대 전략`을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샵리스트는 지오다노, 갭 등 800개 이상의 글로벌 패스트패션(SPA) 브랜드가 입점한 대형 온라인 패션기업이다. 184만명의 회원을 두고 있고, 앱 다운로드 1000만건 이상 등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일본 현지 온라인 패션전문 쇼핑몰 중에서는 두번째로 매출 규모가 크다. 카페24는 지난해 4월 샵리스트와 한·일 패션 브랜드의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산토우 카즈야 샵리스트 글로벌 비즈니스 총괄 부장이 직접 발표에 나서 일본 내 K-패션의 위상과 현지 온라인 패션 시장 공략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일본으로 진출을 고려하는 국내 사업자들에게 최적화된 현지 성공 전략을 공유한다.

또 카페24와 샵리스트 간 시스템 연동으로 국내 사업자들이 더 쉽고 빠르게 일본 온라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방법이 상세히 공개된다. 이외에도 △K-패션 브랜드 성공사례 △일본 소비패턴 및 문화 △일본 판로 확장시 유의사항 △매출 증대 노하우 △인플루언서 마케팅 활용법 △샵리스트 입점 프로세스 등이 공유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일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온라인 사업자라면 누구나 카페24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K-패션의 위상이 올라갈수록 글로벌 시장에서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 온라인 사업자들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다양한 전략과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통계청의 지난 9월 `온라인쇼핑 동향 및 3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 및 구매동향`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업자의 해외직접 판매액 규모는 중국, 미국에 이어 일본이 세번째로 크다. 특히 일본의 젊은 연령층은 한국 패션 스타일을 크게 선호해 육육걸즈, 엔비룩 등 국내 패션 브랜드가 현지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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