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앙코르 투어 공연 막내려

  • 등록 2019-06-03 오전 9:03:10

    수정 2019-06-03 오전 9:03:10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의 한장면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육군이 만든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의 앙코르 전국 투어가 지난 2일 춘천 공연을 마지막으로 끝났다.

‘신흥무관학교’는 대한민국 육군의 뿌리가 된 ‘신흥무관학교’를 배경으로, 격변하는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독립을 위한 치열한 삶을 다룬 작품이다. 1907년부터 1920년까지 경술국치 전후의 스토리를 이어가며, 일제에 항거하고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친 평범한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신흥무관학교’는 국군의 날 70주년과 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만들었다. 2018년 초연 이후 143회 공연, 누적 관객수 11만 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전국 12개 도시 투어에 이어 2019년 전국 5개 도시 투어 공연을 했다. 배우 지창욱 고은성 강하늘 조권 김성규 이진기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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