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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화재(00610)는 12일 중국 상해시 남경로에 한국형 백화점 개점을 추진중인 썬워즈산업과 업무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제일화재는 썬워즈산업이 중국 최초의 한국형 백화점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적, 물적 위험을 보험으로 전가하는 등 리스크 컨설팅을 수행하기로 했다.
우선 분양중인 550여 점포 입점주들의 임대보증금 약 150억원을 제일화재의 밀레니엄Ⅱ 보험으로 유치키로 했다. 이 보험은 일정 수익률을 보장하는 동시에 임차자들의 상해 위험도 담보하는 금융형 상해보험 상품이다.
향후 양사는 한중간 발생할 것으로 보이는 1000억원 규모의 물류에 따른 적하보험은 물론 인적 왕래에 따른 상해보험, 백화점 상품의 화재보험 등 폭넓은 분야에서 상호 협조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