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바이오젠, 알레르기 진단키트 특허출원

  • 등록 2001-12-03 오전 11:37:49

    수정 2001-12-03 오전 11:37:49

[edaily] 생명공학 벤처기업 팍스바이오젠(대표 김근영)은 미국 버지니아 의과대학(민해기 교수팀, 팍스바이오젠 수석 연구원 겸직), 미국 베터랑 메디칼센터(쉬린 렌 교수팀)와 공동 연구해 온 새로운 알레르기 진단키트(kit)를 특허출원했다고 밝혔다. 1차로 미국과 한국에 출원한 특허는 알레르기 질병 중 가장 심각한 것으로 알려진 즉시형 과민성 반응에 의한 급발작 사망(Anaphylaxis)에 관련된 것으로 작년에 미국에서만 330만명이 검사를 받았고 매년 수백명 이상이 사망하는 알레르기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키트다. 이번 특허출원은 자가항체 효소복합체 진단 키트를 이용해 개인에게 알레르기 발병 예방차원에서 또는 발병후 치료 차원에서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알레르기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은 현재 5000만명 이상이 알레르기 질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으며 미국내 알레르기 진단키트의 시장규모는 연간 5조원에 달하고 있으며 치료제 시장은 10조원을 웃도는 거대한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팍스바이오젠은 특허출원후 현재 전세계적으로 알레르기 진단키트를 생산·판매하고 있는 "파마샤 앤 업죤" 등 다국적 제약회사를 통해 진단키트를 보급할 계획이며 이에 따른 로얄티 및 수익금이 1000만달러가 넘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팍스바이오젠은 그동안 한방 생약을 원료로 기능성 스포츠음료인 "알바트로스"와 혈액순환 개선식품 "세구-xd(SeGoo-xd)"를 개발, 국내외에 판매했으며 이번 알레르기 진단키트의 특허출원을 계기로 부작용이 없는 생약을 이용한 알레르기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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