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치자이 개포 특화서비스…맞춤형 건강식·헬스케어 도입

현대건설, 현대그린푸드-인바디와 양해각서
신선재료 주문배송 서비스 도입
최신식 헬스케어 시스템으로 운동법 처방
  • 등록 2018-03-06 오전 9:05:12

    수정 2018-03-06 오전 9:05:12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현대건설이 3월 분양하는 ‘디에이치 자이 개포’에 거주고객 전용 건강특화서비스를 선보인다. 단지 내 카페테리아에서 건강식을 제공하고 체력측정실에서는 첨단장비를 통해 맞춤형 운동법을 처방하는 등 서비스 차별화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이를 위해 지난달 27일 현대그린푸드, 인바디와 각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그린푸드는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로 오피스, 산업체, 병원 등의 급식사업과 외식산업, 리테일사업, 식자재 유통사업까지 다양한 식품사업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인바디는 체성분 관리 프로그램, 자동혈압계, 신장계, 건강증진시스템과 같은 다양한 헬스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하는 회사다.

현대건설은 먼저 현대그린푸드와 제휴를 통해 ‘디에이치 자이 개포’의 커뮤니티 내 냉장 및 온열, 배식 설비를 구축하고 건강식서비스를 유상 제공한다. 이를 통해 영·유아부터 고령층까지 연령별로 필요 영양소가 반영된 차별화된 건강식사를 할 수 있다. 또 현대백화점 식품관의 신선한 식재료를 입주민들이 편하게 주문, 배송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개발하고 도입할 예정이다.

인바디와 제휴를 통해서는 사물인터넷(IoT) 헬스케어 시스템이 제공되는 특화된 체력 측정 공간을 조성한다. 체력측정실에서 기초체력과 건강상태를 분석해 본인에게 맞는 운동을 처방받을 수 있고 체성분 분석을 통한 질병예방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 단지 커뮤니티 내 시니어 라운지에 중장년층을 위한 운동공간을 만든다. 낙상위험의 가능성을 측정하고 방지할 수 있는 다각적 신체평형능력분석시스템(FRA)기구가 적용되며, 관절에 무리를 최소화 하는 시니어 전용 특화 운동기구가 도입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디에이치만의 차별화 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회사와 제휴를 통해 입주민의 삶의 편의성을 높이고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건강특화 서비스가 적용되는 ‘디에이치 자이 개포’는 분당선 대모산입구역이 바로 옆에 붙어 있고 지하철 3호선 대청역이 가까운 더블 역세권 아파트다. 주변에 일원초, 중동중·고, 개원중, 경기여고, 중산고, 휘문중·고 등 명문학군이 자리하고 있으며, 교육 1번지로 불리는 대치동 학원가와도 가까워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5개동, 총 199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690세대가 일반분양된다. ‘디에치 자이’는 오는 9일 모델하우스의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달 27일 이영철(죄측)현대건설 건축사업본부 주택사업부 전무와 김해곤 현대그린푸드 전략기획실장이 양해각서에 서명한 후 교환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지난달 27일 이영철(좌측)현대건설 건축사업본부 주택사업부 전무가 최창은 인바디 컨슈머사업본부 본부장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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