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시가 20일 오후 8시30분 현재(한국시간) 소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영국 런던의 FTSE100 지수는 0.13% 상승한 강보합세를, 프랑스 파리의 CAC40 지수는 1.00% 상승했다. 그러나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DAX지수는 0.18% 하락한 약보합세. 밀라노와 암스테르담 지수는 소폭 상승한 상태다.
특히 단기 낙폭이 컸던 미디어 주식들이 오르고 있다. 영국의 BSkyB가 강세다. 통신주들도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도이체 텔레콤, 프랑스 텔레콤, 브리티시 텔레콤 등이 올랐다. 그러나 보다폰 에어터치, 만네스만은 약간 내렸다. 통신장비를 만드는 에릭슨은 하락세다.
보험회사인 알리안츠, 제약회사인 바이엘, 글락소 웰컴, 노바티스 등이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임러크라이슬러는 내렸으며, 폭스바겐은 올랐다. 도이체 뱅크는 내렸고 HSBC는 강보합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