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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2월 1일부터 2월 12일까지 ‘설 명절 특별방범 대책’을 전개한 결과 전년 설 연휴와 비교해 하루 평균 112신고는 6.7%, 교통사고는 41.1% 감소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특별방범 기간 중 인파가 몰리는 공항·기차역 등 다중이용시설 355개소에 대해 특공대 545명을 배치했다. 자율방범대 등과 합동으로 가시적인 순찰활동도 전개했다.
경찰은 연휴기간 사고다발지점에서의 순찰을 강화하고, 암행순찰차와 헬기 등을 활용한 입체적인 교통법규 위반 단속을 실시했다. 교통사고 하루 평균 부상자는 311.7명, 사망자는 2.7명으로 각각 42.9%, 40%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