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컴, 인터미디어 인수 임박

  • 등록 2000-09-05 오후 3:42:20

    수정 2000-09-05 오후 3:42:20

월드컴이 이번주내로 인터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인수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CBS마켓워치가 3일 전했다. 월드컴은 인터미디어의 주식을 주당 39달러로 계산해 현금과 주식을 혼합한 형태로 인수할 계획이며 여기에 인터미디어가 보유하고 있는 다이젝스의 지분과 부채 30억달러도 떠 안을 계획이다. 이는 그동안 인터미디어의 인수를 추진하고 있던 글로벌 크로싱의 주당 22달러 보다 더 좋은 조건이다. 인터미디어는 현재 9만명의 이용자들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음성,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6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웹호스팅 업체인 다이젝스를 통해 인터넷 서비스도 병행하고 있다. 월드컴의 한 관계자는 인터미디어 인수보다는 인터넷 부문의 사업확장을 위한 다이젝스 인수를 더 중요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월드컴의 주가는 1.2%, 글로벌 크로싱의 주가는 17% 상승한데 반해 다이젝스의 주가는 0.22% 하락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런 모습 처음이야!
  • 이제야 웃는 민희진
  • 나락간 '트바로티' 김호중
  • 디올 그 자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