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로어 올림푸스’ 美하비상 수상

  • 등록 2021-10-13 오전 9:18:29

    수정 2021-10-13 오전 9:18:29

그림=네이버웹툰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네이버웹툰은 자사 웹툰 ‘로어 올림푸스’가 ‘2021 미국 하비상’에서 최고의 디지털도서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하비상은 미국 만화가이자 편집자인 하비 커츠먼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88년 제정한 상으로, ‘만화계의 오스카’로 불리기도 한다.

올해 하비상을 수상한 레이첼 스마이스 작가의 웹툰 ‘로어 올림푸스’는 네이버웹툰이 글로벌 시장에서 직접 발굴한 작품이다. 앞서 ‘로어 올림푸스’는 2019년에도 미국의 권위 있는 만화상 ‘아이즈너 어워드’ 후보에 오른 바 있다.

웹툰 ‘로어 올림푸스’는 지하 세계의 왕 ‘하데스’와 풋내기 여신 ‘페르세포네’의 그리스 신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로맨스 판타지다. 2018년 네이버웹툰의 영어 서비스(WEBTOON)를 통해 처음 공개 됐고, 지난해 8월 국내에서도 정식 연재를 시작했다.

웹툰은 올림푸스 신들의 이야기를 개성 강한 작화와 화려한 색채로 풀어내 큰 호평을 받았다. 글로벌 누적 조회 수 10억 뷰 이상을 기록 중이며 현재 북미 구독자 수 520만, 남미 구독자 수 130만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웹툰을 그린 레이첼 스마이스는 해외 도전만화인 ‘캔버스’를 통해 네이버웹툰이 발굴한 미국 현지 작가다. 캔버스는 네이버웹툰이 업계 최초로 구축한 창작만화(UCC) 게시판 ‘도전만화’를 글로벌 시장에 적용한 아마추어 창작 공간 플랫폼이다. 현재 75만여명의 아마추어 창작자들이 모여 대규모 창작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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